인천항만공사는 중국발 크루즈선 메디테라니아(MEDITERRANEA)호가 14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중국발 크루즈선의 인천항 입항은 2019년 10월 상하이에서 출항한 셀러브리티 크루즈사의 ‘밀레니엄(Millenium)호’ 이후 4년 만이다.이날 낮 12시에 인천항에 입항한 중국 아도라크루즈의 메디테라니아호는 승객 및 승무원 3,335명(승객 2,545명, 승무원 790명)을 태우고 11일 중국 텐진에서 출발해 제주를 거쳐 인천항에 입항했으며, 약 11시간을 머문 뒤 다시 텐진으로 귀항한다.IPA, 인천시, 인천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만공사 제7대 운영부문 부사장에 김상기(金相起, 56) 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을 16일 임명한다고 밝혔다.김상기 신임 운영부문 부사장은 강원도 출신으로, 1998년 공직에 입문한 후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 기획예산담당관실,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 해운정책과 및 운영지원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을 역임하며 항만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상기 신임 운영부문 부사장의 임기는 올해 10월 16일부터 2025년 10월 15일까지이며, 16일 취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산림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약하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실시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이 14일과 15일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와 산림치유 연계 활성화 시범사업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되며, 1박 2일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지역 예방형 대상자와 가족 1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1일차에는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활동을, 2일차는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치유음식 만들기를 체험한다. 비지니스코리아 허성수 기자 (pr@businesskorea.co.kr)
산림청은 10월 이달의 임산물로 ‘산초나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보통 산초라고 하면 추어탕에 뿌리는 흑갈색 가루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추어탕에 가루로 쓰이는 것은 사실 ‘초피나무’다. 두 나무 모두 잎을 씹으면 똑같이 매운 맛이 나지만, 초피나무가 입이 마비되는 듯 더 강렬한 맛을 낸다. 산초나무는 보통 열매의 씨에서 기름을 짜내 쓰는 것이 주목적으로 향신료로 사용되는 초피나무와 차이가 있다. 산초나무의 효능은 다양하다. 산초나무의 줄기와 잎 추출물은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로 쓰일 만큼 항염작용이 뛰어나고 향균효과가 우수하여
한국도로공사는 13일 운전중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공사가 지난 3월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의 운전자가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답변했으나, 응답자의 절반가량(49.3%)은 실제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들의 인식과 행동 사이에 불일치가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또한, 스마트폰 사용 중 사고가 났거나 위험한 상황을 겪었던 응답자는 7.4%였으며 실제 스마트폰 사용으로 발생한 사고의 주요 원인은 정체추돌이 40.
국가철도공단은 한국공항공사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철도-항공분야의 미래 교통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상호 기술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철도 인프라 전반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입하여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실현’의 국정목표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뿐만 아니라, 양 기관은 철도-항공의 연계교통망 구축과 교통체계 디지털 운영 기술을 토대로 향후 해외시장으로도 공동 진출하여 K-철도 등 한국 교통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또한, 철도공단은 BIM(Bu
국가철도공단은 대국민 서비스 중 하나인 “실적증명발급 홈페이지”가 개인정보보호 우수 웹사이트·개인정보처리시스템으로 인정받아 ‘개인정보보호 인증(ePRIVACY PLUS)’을 신규 획득하였다고 13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인증(ePRIVACY PLUS)은 인터넷 웹사이트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협회(OPA)가 개인정보보호 정책 및 관리수준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며, 철도공단은 지속적인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 노력으로 총 110여 개의 항목을 통과해 인증을 획득했다.비지니스코리아 윤영실 기
대학교 브랜드평판 2023년 10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서울대학교 2위 연세대학교 3위 고려대학교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대학교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대학교 브랜드평판 분석은 2023년 9월 13일부터 2023년 10월 13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258,551,863개를 분석했다. 지난 9월 대학교 브랜드 빅데이터 179,815,448개와 비교하면 43.79% 증가했다.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남측연결수로 복합개발 사업자 공모와 관련해 지난 6일 사업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중 사업신청자 자격 서류 검토를 거쳐 11월 중 관련 전문가 10명 내외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신청자, 종합개발구상, 전문성 및 관리·운영 계획 등 3개 평가분야 별로 심도 있는 평가를 거쳐 최적의 사업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5성급 특급호텔 및 문화·집객시설, 수변공원을 개발해 송도국제도시의 명소가 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한국서부발전은 1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에서 ‘군산국가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착수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서부발전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역본부 등 8개 기관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착수회의는 지난달 26일 체결된 본사업 협약의 후속 조치다. 회의에서는 군산국가산단 기업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자급률 제고, 스마트 넷제로 산단 전환을 위한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계획 등이 논의됐다.서부발전과 KT, 서울대 산학협력단, 호원건설, 신성이앤지, 대연씨앤아이, 유호스트로 구성된 서부발전 컨소시엄은 군산
산림청은 12일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6곳과 모범도시숲 인증 11개소를 선정해 발표하였다. 올해 녹색도시 우수사례 선정 결과, 최우수에는 경북도(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와 대구 동구청(각산동 경안로 가로수길), 충남 금산(금성농공단지 차단숲)이 선정되었다. 2007년부터 시작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사업은 도시숲·가로수를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조성·관리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사업 품질 향상하고, 도시숲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산림청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30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아태지역 산림위원회 및 제32차 몬트리올 프로세스 실무그룹 등 아태지역 국제회의에 참가하여 탄소중립 이행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한국의 목재이용 정책과 성과를 국제사회에 공유하였다고 밝혔다.한국대표단(수석대표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지난 2일 아태지역 산림 분야 고위급 인사들이 참가한 부대행사에서 목재친화도시·목재건축물·I LOVE WOOD 캠페인·합법목재교역촉진제도 등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목재이용 전략을 소개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날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1일 송도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을 비롯한 인천시, 연수구, 인천도시공사 및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일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오는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용역은 송도국제도시 내 부족한 바이오·첨단산업 등 투자유치 용지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또 장기 개발 지연 등으로 방치된 송도유원지 일원 약 3.16㎢를 대상으로 첨단산업·관광·레저·주거기능을 포함하는 체계적인 개발전략을 수립, FEZ로 지정하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와 로우카본이 11일 한국에너지공대에서 환경 및 에너지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DAC, 청정수소생산, CCUS, 폐플라스틱 분해 기술, 미세먼지 관련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추진 △메탄올 생산기술 등 탄소 전환 기술 공동 개발 및 추진 △R&D, 교육 및 인력양성을 위한 교류 협력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워크숍, 국내·외 학술대회 및 포럼 공동 개최 △기후 기술 및 공동 연구 기술의 사업개발 노력 및 지원 △현장학습 및 졸업생 취업 연계 상호 지원
산림청은 「임도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규정」을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시행되는 「임도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신설임도 예정 노선 아래에 민가 등 보호시설이 있으면 옹벽·석축 등 피해방지 시설을 임도 설계에 포함하고, 사방댐 등 산사태 예방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둘째, 기존 임도 하부에 민가 등 보호시설이 있거나 산사태 발생위험이 있는 노선에는 옹벽·석축 등 피해방지 시설을 시공하고, 사방댐 등 산사태 예방사업을 계획에 반영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다.남성현 산림
전력거래소는 11일 나주 전력거래소 본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육지계통 수요증대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최근 태양광 확대·보급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낮은 봄·가을철에 공급과잉으로 인해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추석 연휴기간에도 최저수요가 봄철 경부하기간 보다 1.5GW가량 떨어진38GW를 기록하여 하향예비력 확보를 위해 경직성전원 최소화, 수요증대 등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전력거래소는 9월 23일~11월 5일 가을철 경부하기간을 비상수급대책기간으로 정하
해외건설·플랜트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인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이하 서울도시과기고)가 오는 14일 입학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해당 서울도시과기고의 입학설명회는 14일(토) 오후 2시부터 2024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된다.한편 서울도시과기고는 매년 해외 건설·프랜트 현장에 대한 적응 능력과 외국어 능력, 그리고 해외 문화 역량을 갖춘 글로벌 건설 산업의 주역을 배출하고 있는 마이스터고등학교다.이에, 서울도시과기고 관계자는 “국내외 건설 사업을 이끄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며 산업계의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과 연계된 현장연수를 지속 진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오는 12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소양강댐 준공 5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춘천지역의 시민사회단체인 춘천국제물포럼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댐 관리 전문가와 다양한 물 환경 관련 단체가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댐의 관리와 활용을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회가 진행된다.특히 ‘소양강댐, 희망의 미래로!’를 주제로 진행되는 특별 세션에서는 미국, 일본의 전문가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각국의 댐 건설과 관리 정책 현황을 소개한다. 또한, 지역사회가 돌아보는 소양강댐과 함께한 반세기, 소양강댐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0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가스안전공사와 ‘감사활동 협력과 지원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서부발전과 가스안전공사는 협약에 따라 감사 정보·기법 교류, 내부통제 강화 및 정보통신기술 활용 감사 분야 상호 협력, 전문가 교차 감사 인력지원, 실무회의·워크숍 등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추진한다.양 기관은 향후 특정감사에 대한 교차 감사를 추진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예방 감사 및 내부통제체계에서 감사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실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비지니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pr@bu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국내 최초로 ‘원자력발전소 전용 디지털보호계전기 신뢰성 검증장치’ 개발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보호계전기는 원자력발전소의 발전기, 주변압기, 보조변압기와 같은 전력 설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기기로, 발전소 1호기당 70대 이상 설치되어 있다. 그 동안 디지털보호계전기의 성능을 사외 기관에 의뢰해 검증해왔다. 하지만 원전에 특화된 검증장치가 아니다보니 신뢰성 검증을 위해서는 복잡한 절차와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왔다. 이에 한수원이 지난 2021년부터 개발에 돌입, 이번에 개발에 성공하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