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산불피해목을 활용해 약용버섯인 ‘복령(茯笭)’ 재배에 성공해 산불피해 임업인의 소득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복령(茯笭)’은 복령균이 죽은 소나무에 침투하여 소나무 뿌리에 형성된 산림버섯으로 항암, 항염증, 항산화 작용 등이 보고되어 한약재나 건강보조식품 및 고급 약재로 활용된다.산림청은 대형 산불로 송이 채취지를 잃은 임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벌채 후 버려지는 산불 피해목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송이를 대체할 수 있는 복령재배 연구를 추진해 오고 있다.2022년 국유림에 산불피해 소나무를 활용한 복령 재배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 20일 합천 해인사 일원에서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함양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해인사를 찾는 등산객과 사찰 신도 및 탐방객 대상으로 봄철 산불조심 기간에 대해 홍보하고 입산 시 주의사항과 산불예방 리플릿을 배부하며, 해인사 일주문 주변으로 산지정화활동을 병행하였다.비지니스코리아 허성수 기자 (pr@businesskorea.co.kr)
산림청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를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다중이용시설 실내목질화사업’ 대상시설로 경남 하동문화예술회관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다중이용시설 실내목질화사업은 국산목재의 탄소저장효과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공공과 민간 건축분야에서 국산목재 이용확대를 장려하기 위해 2023년부터 산림청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공공시설물의 국산목재 활용계획의 타당성과 시‧도별 목재문화지수 측정결과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1곳이 선정되었다.비지니스코리아 허성수 기자 (pr@busin
산림청은 19일 충북 제천시 목재산업단지를 방문하여 목재 생산‧가공시설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제천 목재산업단지는 인근지역 목재생산 및 가공시설의 거점 역할을 위해 ’18년부터 3년간 총 50억 원을 투입해 구축됐다. 주요 생산 품목으로는 구조재 및 내‧외장재, 데크재 등으로 연간 약 3천㎥ 규모의 목재제품을 생산 중이다.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 등 지속된 경영의 어려움에 대한 현장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한편 산림청은 영세 목재생산업체들의 목재 제품 생산
산림청은 24일까지 충청·전라·제주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눈사태 우려지역 점검, 숲길 사전통제 등 산림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점검 및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산림청은 특보가 발효된 지역의 숲길, 국립자연휴양림, 숲체험원, 수목원 등 산림 분야 국립 다중이용시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기상 안내와 시설물 예약취소 시 위약금을 면제하고 있다.또한, 숲길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숲길을 대상으로 이용자제 안내를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은 “충청·전라·제주권에 대설특보가 발효되어 폭설로 인한 안전
산림청은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전국 시·도 산림부서장과 지방산림청장 등 최일선에서 산림을 책임지는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연중화‧대형화되는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철저히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과학적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올 한해 추진할 핵심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특히, 회의 참석자들은 부처별로 분산되어 관리되던 산림 및 주변 비탈면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산림재난으로부터 국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리한 입장료 및 주차료 결제를 위해 무인결제 시스템 '키오스크'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이로써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경기․양주)과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인천․중구)을 찾는 입장객들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키오스크를 통해 입장료와 주차료를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되었다.이전까지는 직원과 방문객 간에 1:1 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진 입장료 및 주차료 결제가, 키오스크의 도입으로 인해 혁신적인 변화를 겪게 되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를 통해 방문객의 결제 시간
산림청은 21일 곶감 주산지인 완주군 경천면 곶감 생산 임가를 찾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올해 떫은감 생산량은 잦은 비로 인해 낙과량이 증가하여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였다. 산림청은 곶감 생산에 필요한 감껍질 돌려 깎기, 곶감 덕장, 저장건조시설, 포장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보조사업을 받은 생산임가의 만족도가 높다.두레시와 고종시감을 원료로 생산하는 완주곶감은 건조‧숙성과정에서 착색제를 쓰지 않아 숙성된 곶감이 검은빛을 띠지만, 식감이 좋고 당도가 높아 다른 지역 곶감과 차별성이 있어 고가에 거래되고, 품질이 우수
산림청 산하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15일 한국산초연구회 한치복 육종가가 등록한 산림신품종 ‘한초10호’가 ‘제19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치복 회장은 86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한국산초연구회를 결성해 전국의 산초나무를 수집, 연구하면서 신품종을 개발하고, 재배기술 보급 및 다양한 산초나무 가공제품 개발에 힘써 임업인들의 소득을 향상시킨 점을 높이 사 이번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2005년부터 시작돼 그동안 대통령상 18점, 국무총리상 35점, 장관상 90점이 시상되었
산림청은 14일 캄보디아 시엠립주에서 자연휴양림 및 한-아세안 정원의 공동기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동기공식 행사에는 임상섭 산림청 차장, 응 삼아(Ung Sam Ath)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차관, 쁘락 소폰(Prak Sophoan) 시엠립주 주지사,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진선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차장, 캄보디아 현지 지역주민 등을 비롯한 국내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하였다.산림청은 한-메콩 산림협력센터와 함께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천연 장미목의 군락지가 분포하며 앙코르와트 유적지 등 세계적인 문화유산과
하이트진로는 다음달 24일 임직원 및 협력사가 함께하는 나눔바자회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를 위해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10월 4일부터 27일까지 의류, 잡화, 도서, 음반, 가전 등의 기증 물품을 모집한다. 기증 물품은 판매되어 재사용될 수 있는지 검수 과정을 거친 후 바자회 당일 판매될 예정이다.하이트진로는 2012년 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해 임직원 및 협력사가 기증한 물건을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에서 판매해 왔다. 올해는 11월 24일 ‘천안두정점’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국내 현장 직원을 위한 간식차 이벤트인 ‘HEC心(핵심) Delivery’를 7월 3일부터 8월 10일까지 7주간 총 16개 현장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HEC心(핵심) Delivery’의 ‘HEC心’은 ‘현대엔지니어링(Hyundai Engineering Co)’의 약어 HEC와 ‘마음 심(心)’을 합친 명칭으로 올해 두번째로 진행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사내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5,500여명에게 간식과 음료를 제공함으로써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
그린벳은 자사의 반려동물 전문 케어 브랜드 ‘파이브빈스(FIVE BEANS)’가 고양이 영양간식 ‘건강하쮸’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인 ‘건강하쮸’는 그린벳의 수의사 8인이 런칭에 참여해 자신 있게 추천하는 영양간식으로, 영양제를 대체할 만큼의 기능성 원료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회사 측은 선보인 제품이 사람이 먹을 수 있는 100% 휴먼그레이드 생육으로 제조됐으며, 가공된 동물성 지방을 사용하지 않고 90%가 육류로 이뤄져 있어 맛과 영양이 높다고 설명했다.파이브빈스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구매자
산림청은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전반을 살펴보고 정책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 전문가와 소통‧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주재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는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 국립산림과학원 등 산림소득 정책을 주관하는 부서와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등 임업인 지원사업 추진기관,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등 주요 임업단체와 임업인, 지자체 등 관련기관 이해관계자와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였다.이날 소통‧자문회의를 통해 산림소득사업 굴착기 지원한도 상향, 전
산림청은 산림사업법인의 등록기준 완화와 종묘생산업자에 대한 업무정지를 대신하는 과징금제도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산림자원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개정·시행되는 산림자원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림사업법인이 다른 종류의 산림사업을 추가로 등록하려는 경우 사무실을 갖춘 것으로 보도록 하고, 「산림보호법」에 따른 나무병원이 산림사업법인을 등록하려는 경우 자본금의 일부와 사무실을 갖춘 것으로 보도록 하는 등 등록기준을 완화해 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6월 2일(금)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고위급 양자회의’를 개최하였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차관을 비롯한 대표단의 방한을 계기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서는 양해각서(MOU) 갱신 체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산림전용·황폐화 방지 사업(REDD+), 종자 보전·관리, 농림위성 활용 등을 의제로 지속가능한 산림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산림청은 1999년 7월 20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맹그로브숲 복원, 황폐지 조림, 산불대응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양자·다자
산림청은 기후변화시대 생활 속 목재이용을 실천하는 아이러브우드(I LOVE WOOD) 챌린지를 6월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9월 말까지 4개월간 진행하는 이번 챌린지에 도전하는 방법은 양 손가락으로 목재를 표현하는 더블유(W) 사진이나 영상을 게시하거나, 아이러브우드 챌린지 공식 이미지를 내려받아 사진 촬영 후 목재이용을 다짐하는 내용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된다.국민 누구나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를 추첨하여 국산 나무로 만든 명함 케이스, 산림청 제작 굿즈, 3만 원 상당 기프티콘 등의 경품을(5
LS전선은 세계 1위 해상풍력 기업 덴마크 오스테드(Ørsted)社와 대만 장화현(彰化縣) 해상풍력단지에 대한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 해상풍력단지다. 대만 서부 장화현 연안에서 35~60km 떨어진 지역에 920MW 규모로 구축되며, 2025년 말 완공 이후 재생에너지를 생산한다.LS전선은 대만 1차 해상풍력단지 건설사업의 8개 프로젝트에 대한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모두 따냈다. 2019년부터 누적 수주액은 약 1조 원에 이른다.대만은 2025년까지 1차 사업을 통해 5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선보인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출시 7개월만에 누적 이용자 15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스포키는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당구 등 스포츠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의 최신 뉴스, 인기 유튜브와 방송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든 콘텐츠에는 이용자간 댓글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스포키톡’ 기능도 지원된다.U+3.0 대표적인 놀이 플랫폼인 스포키는 스포츠 시즌과 비시즌 관계없이 고객에 1년 내내 즐길거리를 제공, 5월 18일 기준 출시 7개월만에 누적 이용고객 1,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을 활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산림탄소상쇄사업’의 이해를 돕고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산림탄소상쇄사업 일반 교육과정’을 6월 8일(목)부터 9일(금)까지 이틀간 실시한다.산림탄소상쇄사업이란 산주,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산림탄소 흡수량을 증진하는 사업으로, 산림청은 이 사업을 통해 달성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인증절차를 거쳐 인증한다.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산림탄소등록부의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6월 2일(금)까지 전자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산림탄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