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올해 1분기 부산 지역 내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도착액이 모두 2억 달러를 넘겼다고 3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기준 부산의 지역 내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과 도착액이 각각 2억7백만 달러와 2억5백만 달러를 기록했다.1분기 신고액이 2억 달러를 넘은 적은 1997년(3억1천만 달러) 이후 27년 만이다. 전년도 1분기 실적(3천2백만 달러)과 비교하면 552.9퍼센트 증가한 수치다.실제 투자금이 도착한 수치인 도착액의 경우 신고액에
부산시는 18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주)와 「미래차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르노코리아자동차(주)가 기존의 내연차 중심의 생산체계를 하이브리드 등의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생산기지 구축 등에 시와 르노코리아자동차(주)가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주) 대표이사가 참석해 투자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했다.투자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르노코리아자동차(주)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부산공장에 미래
부산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앞으로 부산의 핵심 산업인 '관광마이스업' 분야 일자리를 고용부와 함께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고용부가 지역 일자리 사업의 성과 제고를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연계형 일자리 정책 모델이다. 자치단체 자체사업과 중앙부처 사업을 활용, 지역의 분산된 일자리 사업 간 연계 패키지로 구성된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지원 성과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지역별로 집중 지원이 필요한 핵심 산업을
인천광역시와 신한은행은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5년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의 인천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직접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APEC 정상회의 인천유치를 위해 정보교류‧네트워크‧시민홍보 등 유치활동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은 APEC 정상회의 개최후보 도시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주관부처인 외교부의 개최도시 선정심사가 임박한 가운데, 인천의 APEC
인천시는 지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유럽 순방 중 투자확약을 제출한 글로벌 웰빙 스파 & 리조트 테르메 그룹 회장단이 사업부지 확인차 인천을 방문하고 8일 유정복 인천시장을 답방했다고 밝혔다.유정복 시장은 지난달 유럽 순방 중 루마니아의 글로벌 웰빙 스파 & 리조트 테르메 루마니아에 방문해 시설 및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테르메 그룹 측으로부터 투자확약서를 제출받은 바 있다.인천시와 테르메그룹의 파트너십은 지난 2022년 11월 17일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진행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스텔리안 야콥 테르메그룹 부회장(S
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테르메 그룹과 ‘투자이행 확약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테르메 그룹은 테르메 그룹 코리아가 송도 골든하버에 스파·워터파크를 포함한 세계적인 웰빙 리조트를 조성하는 것과 관련해 테르메 글로벌 차원에서 인지하고 지원하며 올해 말까지 사업부지 조사와 사업 계획 제출을 완료하는 한편, 오는 2025년 6월까지 부지 임대차 계약 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투자 확약서를 제출,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테르메 그룹은 현재 루마니아 및 독일 등에
인천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한인문화타운 조성과 관련해 단순한 재외동포의 주택 매입에서 탈피한 다양한 참여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유럽을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현지 시각 2월 2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유럽한인총연합회와 소속 한인 동포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글로벌 한인문화타운 조성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유 시장은 부지 선정과 관련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부지는 인천시·공사·공단 소유로 신속 개발이 가능한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부분의 귀환 재외동포들이 고령이어서 의료 서비스가 중요하다는 점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1-2단계 건설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착공식에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박종혁 인천시의회 부의장,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국회의원, 시의원, 구청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2027년 완공될 예정인 1-2단계 사업에는 총 사업비 2,252억원이 투입돼 6공구 호수에서 아암호수까지 연결하는 북측 연결수로 1.03㎞, 차도교 2개소, 보도교 2개소, 수문 1개소, 6공구‧아암호수 준설 등이 시행된다. 또 친수 스텐드 설치, 수변로드, 친수공
부산시가 세계적(글로벌) 초일류 조선산업 선도도시 부산을 구현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시는 2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1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박 시장의 주재로 각계 전문가들과 '부산 조선 산업현장 위기 극복 지원과 차세대 기술 선도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국내 조선업계는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의 선박 수주 잔량(3,930만 CGT)을 기록하며 시황이 좋아졌지만, 중형조선소와 조선·기재자업체가 밀집한 부산의 조선업계는 지속적인 인력 부족, 디지털 전환 기술 경쟁력 차이 심화 등으로 여전히 어려움에 처해있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26일과 30일 양일간 강서구 가덕도 인근 해역에 어린 대구 20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대구는 입과 머리가 크다 해서 대구라 불리는 한류성 어종이다. 저열량 고단백 식품으로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좋아 탕으로 인기가 많고, 알과 아가미, 창자, 껍질까지 식용 가능하며, 특히 비타민이 풍부하여 영양 면에서도 뛰어난 고급 식품이다.연구소는 겨울철 고소득 어종인 대구 자원 회복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대구 자어를 방류하고 있다.한때 과도한 어획 등으로 자원량이 급감했으나, 꾸준한 자어(
부산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급격한 기온 하강이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23일 부산지역 최저기온은 –7℃며, 오는 26일까지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먼저, 시는 22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어 관계기관과 취약계층 등의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시(市) 한파 지원부서와 16개 구·군, 소방, 경찰 등의 관계기관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 시는 ▲홀몸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024년도 정부예산안 중 부울경 주요 협력사업에 총 3,244억원의 국비가 반영됐다고 밝혔다.2024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부울경 주요 협력사업은 15개 사업이다.먼저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 20억원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 1,553억원 ▲동김해IC~식만JCT 간 광역도로 건설 49억원 ▲부울경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양산북정역 환승센터) 1억원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운영(창원BRT구축) 23억원 등이다.그리고 ▲해양 부유쓰레기 수거처리용 친환경선박 건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항만공사와 골든하버 2개 필지(Cs8, Cs9)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송도 국제도시 골든하버는 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 전용 터미널을 구비한 복합 항만이며 위치상으로도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대교 전면에 위치하고 있어 송도 국제도시에 관광 인프라를 유치할 핵심 부지임과 동시에 경관상으로도 매우 중요한 요충지라고 할 수 있다.이에 골든하버의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경제자유구역청이 투자유치 유보지 핵심 부지를 매입하여 직접 투자유치를 진행할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내년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신청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며 초일류 도시 도약에 나선다.인천경제청은 20일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제 분야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밝혔다.인천경제청은 내년 ‘세계 초일류 도시 구현을 선도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목표로 △초일류도시 구현을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 △핵심전략산업투자유치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 △지속발전 가능한 경제자유구역 조성 △시민이 살고싶은 행복한 도시 건설 등 4대 전
부산시는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시내 폐전지류 333톤을 수거·재활용함으로써 목료량 310톤 대비 23톤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폐전지류는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인 '주민 1인당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수거량' 해당 품목 중 하나다.폐전지류 수거 목표량은 2023년 주민등록인구와 기초 지자체 수거량을 기준으로 산정한다.시는 이번 초과 달성을 폐전지류의 수거를 통한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구․군 재활용품 수집장려금 지원, 시민 나눔장터 개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폐전지 교환행사(폐전지 20개 → 새전지 2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부산시는 28일 마감한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및 운영 사업자 공개모집」에 총 2개사(컨소시엄)가 참여했다고 밝혔다.시는 12월 중 참여업체의 제안서에 대한 평가 및 협상을 거쳐 오는 연말까지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는 민간의 자율과 창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100% 민간법인으로 설립된다. 부산시는 거래소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에 따른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역할을 한다.이에 시는 지난 10월부터 공모 절차를 통해 우수 기술과 혁신상품을 보유한 컨소시엄을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한 바 있
부산항일학생의거 83주년 및 제8회 부산항일학생의 날 기념식이 사단법인 부산항일학생의거기념사업회 주최로 23일 오전 11시 어린이대공원 입구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 및 부산항일학생의거 기념탑 앞에서 개최된다.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부산의 숙원사업인 2030부산EXPO 유치기원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기념식에는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지방보훈청 등 부산시 주요 내빈과 유공자, 동래고등학교, 개성고등학교 학생, 관계자 및 시민 등을 초청하여 엄숙하게 진행될 예정이다.일명 ‘노다이사건’으로 불리는 ‘부산항일학생의
부산시는 오는 30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부산에서 「한·일·중 특허청장 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해에는 일본특허청 주관, 화상 회담으로 개최됐으며, 올해는 한국특허청(KIPO) 주관으로 대면 개최가 이뤄진다.이번 회담에는 한·일·중 특허청장을 비롯해 한일중 3국 협력사무국 사무총장 및 국별 실무담당자, 기업인, 전문가 등 100여 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특히, 회담 기간 중 개최되는 '유저 심포지엄'에서는 각국의 지식재산권 정보․정책을 소개하고 지식재산권 이슈에 대해 기업인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이 펼쳐질
부산시와 울산시,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BNK부산은행 본점(2층 대강당)에서 「2023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포럼」을 한국일보와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한국일보 주최, 부산·울산·경남과 BNK금융지주 및 동남권발전협의회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부울경 경제동맹, 지방시대 미래 연다’를 주제로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울경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안성민 부산시의회의장, 이성철 한
인천 중구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원 봉사단 ‘월디자원봉사동아리’가 가을을 맞아 아동복지시설 ‘인천보라매아동센터’ 아이들과 뜻깊은 나들이에 나섰다.16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월디자원봉사동아리는 지난 14일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송도라이온스클럽과 연계해 ‘가을소풍 봉사활동’을 펼쳤다.활동에는 월디자원봉사동아리 소속 공직자 15명과 송도라이온스클럽 봉사자 6명이 참여, 센터 아이들 20여 명과 레일바이크를 타며 가을의 정취를 즐겼다. 이어 영종역사관을 관람하고 식사를 함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