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윤영실 기자] 아이윙TV는 10세 이하 자녀가 있는 전국 영유아 부모 141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책 육아’를 주제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7%가 디지털 책 육아를 하고 있는것으로 조사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연령대로 보면 3세이하(15.7%), 4~6세(42.8%), 7세(19.1%), 초등이상(22.3%)이 이용을 하고 있으며, 활용하는 콘텐츠로는 한국어 그림책(69.3%), 영어 그림책(30.6%)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앤 퍼날드(심리학과)교수는 5세에 뇌의 70%가 형성이 되며, 영유아의 언어 발달 단계를 살펴보면 0~12개월 소리 단계(인지, 생성, 반복, 반응), 2~3세 언어 단계(언어 모방, 낱말 및 단 문장 표현), 4~5세에 소통 단계(언어 폭발, 의사소통)로 형성이 되며, 만 3세에 책 읽기는 통해 상상력과 기성을 기른 아이는 뇌세포가 발달되어, 100만 단어 이상을 듣고, 학습 문장의 이해도가 30% 이상 빠르다고 한다.

▲아이윙TV 설문조사 활용 만족도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영유아의 미디어노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12개월까지는 미디어 노출을 피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만 2세부터 5세 아이는 하루에 1시간 이하로 듣고 보는 것이 가능한 디지털 책 육아를 통해 아이의 뇌세포의 발달 및 학습 문장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카드를 꽂자마자 책을 읽어주니 아이들도 집중해서 책을 보고 어떤 책들은 흡사 연극 한 작품을 보는 것 같았어요. 책 읽어주는 고양이가 선생님 역할을 하고 있네요” 라 전했다.

아이윙TV는 IOT 기술이 접목된 플레이어로 카드북을 고양이 모양의 디바이스에 꽂으면 그림책이 플레이 되는 제품으로 국내/외 120여개 출판사의 컨텐츠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형태소 분석과 어절과 문장수를 분석하여 콘텐츠를 추천을 하고 있어,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줄여주며,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서비스하고 있다.

아이윙TV 김남욱 대표는 “아이들은 오디오만으로 상상력과 언어 발달을 키우는데 한계가 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부모들이 아이들의 언어 학습 및 책 육아에 대한 고민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문장 이해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만큼 부모들의 육아에 대한 고민을 덜고 아이들이 꿈꾸는 상상력이 풍성할 수 있게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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