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김은진 기자] ‘토글’(Toggle)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오픈플랜(openplan)의 자회사인 토글보험서비스가 ‘팀오투’(카모아, Car More), ‘바잇미’(BITE ME), ‘마이스링크’(MICELink) 등과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토글은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휴사를 지속 확대중이라고 11일 발표하여 관련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토글보험서비스(토글)가 ‘카모아’, ‘바잇미’, ‘마이스링크’와 임베디드 보험 서비스 제휴를 체결했다. 

토글보험서비스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오픈플랜 이광현 대표는 “지난 7월 4일부터 렌터카 플랫폼 ‘카모아’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해외여행자보험 제휴 혜택을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카모아에서 해외 렌터카를 예약한 고객에게는 해외여행자보험 알림톡을 발송하고 있다. 카모아를 비롯한 면세점, 대형 여행사 등과도 제휴를 확대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여행자보험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또한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바잇미’와도 제휴를 체결하고 임베디드 형태의 보험을 제공 중이다. 바잇미 VIP&VVIP회원에게 펫 안심케어를 무료로 제공하고, 반려동물이 수술 치료시 수술비용을 지원해준다. 보호자가 수술 받는 경우에도 위탁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광현 오픈플랜 대표는 “관광산업 MICE분야 특화 플랫폼인 ‘마이스링크’와도 지난 6일 제휴를 맺었다. 마이스링크는 항공, 호텔, 투어의 실시간 예약 및 운영관리 시스템인 MRTS(MICE Real Time System)시스템을 개발한 업체다. MICE학회 개최시 국내 여행자보험과 해외여행자보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MICE행사를 필요로 하는 학회나 여행사대상으로 B2B여행자보험 시스템인 ‘트립토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 대표는 "통신사, 카드사와도 제휴를 맺고 임베디드 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신규 제휴사를 연계해 소비자 중심의 임베디드 보험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겠다. 지속적인 플랫폼 고도화 및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는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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