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윤영실 기자] MABC PTE LTD는 미국 LA 인근 글렌데일시에 한류 뮤지엄 개장을 추진 중인 KA Wave Factory LLC 와 지난 22일 용산 써머스타 3층에서 열린 한류 뮤지엄 설립 관련 협 단체 협약식에서 양사간 양해각서(MOU) 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KA Wave Factory 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소재한 기업으로 현재 글렌데일(Glendale)시에 한국의 K-Pop 콘텐츠 및 게임 콘텐츠 등 K-Culture 콘텐츠를 전시하고 관련된 한국 제품 판매 등 부가 사업을 진행 할 수 있는 한류 뮤지엄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좌) KA Wave Factory 강모래 대표, (우) MABC 이건용 대표

‘한류 뮤지엄’은 KA Wave Factory가 한류 문화 콘텐츠를 전시하고 NFT 등 관련 콘텐츠 관련 기술을 이용한 콘텐츠 판매, 한국 문화와 관련된 문화 상품 및 한국 상품 판매, 한국 제품 브랜드 홍보 부스 운영 등 부가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되고 있다.

MABC는 금번 체결된 양해각서를 통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NFT 아트 콘텐츠 제작 기술을 활용하여 박물관 내 전시되어 있는 디지털 콘텐츠의 NFT 화 및 자사 보유 NFT 거래 플랫폼과의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한국 내 문화 콘텐츠의 발굴 및 디지털 콘텐츠화를 통한 콘텐츠 제작자 저변의 확대 및 콘텐츠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KA Wave Factory와 공동으로 한류 문화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기획 전시회 및 기금 행사, NFT 판매 수익 중 일부 기부 등을 통해 콘텐츠 제작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기금 및 교육 체계 마련에도 나설 예정이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MABC는 자사가 보유한 NFT 관련 기술 및 콘텐츠 제작 기반을 미국 내 파트너를 통해 직접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함과 동시에 현재 구축 준비 중인 메타버스 기반 아트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한 서비스 확산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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