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민희 기자] 블록체인 스타트업 콰트로랩스와 블록체인 기반 법률관리 서비스 리걸블록이 7일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콰트로랩스는 디지털자산과 NFT를 예치, 대출할 수 있는 스페이시움(SPATIUM) 플랫폼 런칭을 준비하고 있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이다. 스페이시움은 라틴어로 ‘우주공간’을 의미하며 미래를 탐험하기 위해 개척자들이 모이는 장소를 말한다.
리걸블록은 법률서비스를 Digital Transformation하여 리걸 어드바이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로서 법률 자문과 계약서 작성 등 법률 관리를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 제공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상에서 계약을 관리함으로써 기존 법률서비스에서의 고객 분쟁 해결비용을 줄여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콰트로랩스 김형준 대표는 ‘스페이시움(SPATIUM)은 커뮤니티 참여자들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는 플랫폼’이라며 ‘스페이시움 참여자들에게 법률적 리스크가 없는 안정적인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리걸블록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리걸블록 김민규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은 이미 우리 일상생활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콰트로랩스와의 협업은 리걸블록의 글로벌 마케팅과 법률서비스 고도화 차원에서 향후 사업적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콰트로랩스의 블록체인 기술 및 사업역량과 리걸블록의 선도적인 법률서비스 Digital Transformation이 결합되어 더욱 신뢰성 있는 블록체인 시장을 구축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