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인큐베이션 1기 친환경 분야 모집, 대구시와 협력 스타트업 육성

[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신한금융그룹은 7일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에서 <신한인큐베이션 1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25일 동대구벤처밸리에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DASH센터)에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를 개소했으며, 대구시와 협력을 통해 ESG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혁신성장 생태계를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는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ESG 특화 거점으로 조성됐으며, 스타트업을 위한 인큐베이션,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의 첫 프로그램으로 <신한 인큐베이션 1기>를 4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은 지역 구분 없이 설립 7년 미만의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친환경 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우대해선발할 방침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투자유치 및 스케일업을 위한 전 주기 맞춤형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전담코칭 ▲입주공간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전 기업에게 사업화지원금 1천만원을 지원하며, 데모데이를통해 우수팀으로 선발되면 총 1억 7천만원(팀당 최대 7천만원)의상금도 수여할 방침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ESG 기술 분야를 선도할 많은 스타트업들이 지원하길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 스퀘어브릿지대구』를 통해 다양한 기술분야의 스타트업 육성과 혁신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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