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김은진 기자] 에코스터프(대표 박혜령)에서 개발·생산한 물에녹는 강아지 배변봉투 이지풉백이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몰리스펫샵에 공식 입점을 통해 오프라인 판매 강화에 나선다.

몰리스펫샵은 펫펨족(애완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가장 애용하는 펫 전문 오프라인 매장으로 국내 30여개가 운영 되고 있으며, 트레이더스 내 몰리스펫샵의 경우에는 펫 동반 매장 입장이 가능하여 더욱 많은 펫펨족이 방문하고 있다. 강아지 배변봉투 이지풉백은 21년 3월 온라인에 첫 런칭 후 6개월 만에 몰리스펫샵에 입점을 한 성과를 이뤄냈다.

국내 애완동물 반려인은 천만이 넘어가고 있다. 동물 TV프로그램에서 반려견과의 유대감 형성과 스트레스 해소의 해결 방법으로 산책을 많이 권하고 있다. 동물 보호법에서는 산책시 배설물 수거 미흡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를 사진으로 찍어 신고하는 “펫파라치”까지 등장하고 있다.

일반 비닐은 환경오염 문제가, 배설물은 박테리아 문제가 있어서 처리가 불편한데, 이지풉백은 배설물을 수거하여 들고 다닐 필요 없이, 공원이나 공용 화장실 변기에 넣고 버리기만 하면 된다.

에코스터프 이지풉백은 친환경 소재로 분류되어 있는 PVA 원료를 기반으로 물에 닿으면 녹는 소재의 특성을 이용해 강아지의 변을 담아 변기에 바로 버릴수 있는 배변봉투이다. 두께와 향, 탄력등은 에코스터프에서 연구한 결과이며, 국내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에코스터프 박혜령 대표는 펫 용품을 통해 발생되는 환경 오염의 작은 생활패턴을 고치고자 연구를 통해 제품 개발을 하였으며,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며 합리적인 소비와 생활, 그리고 Well-Life를 지향하여 친화적 환경보호를 고민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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