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윤영실 기자] KAC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방송작가/문예창작 19학번 원웅재 학생의 웹소설 '삼류 투수가 시스템을 숨김'이 네이버 시리즈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작가 필명 ‘아이디드’로 웹소설 '만렙 투수가 타격도 잘함'을 문피아와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 페이지 등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치른 19학번 원웅재 학생이 차기작 '삼류 투수가 시스템을 숨김'으로 네이버 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KAC한국예술원

이 작품은 문피아 연재 당시 투데이 베스트 10위권 이내에 랭크되며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 있으며 이에 힘입어 현재 네이버 시리즈에서 126화까지 연재가 진행 중이다.

웹소설 '삼류 투수가 시스템을 숨김'은 평균 구속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 한참 모자라고, 제구력도 그렇게 뛰어나지 않은 말 그대로 별볼일 없는 무(無)재능의 좌완 투수 정하준에게 어느 날 불현듯 찾아온 기적적인 일을 그려낸 스포츠, 현대 판타지 웹소설이다.

웹소설 콘텐츠 기업 ‘에이시스 미디어’의 김권수 대표가 진행하는 웹소설 강의에서 가능성을 발견한 원웅재 군은 ”작가 데뷔를 위한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텔링 실무 교육이 작품 제작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네이버 시리즈 진출 소감을 밝혔다.

한국예술원 방송작가/문예창작예술계열은 SBS 드라마극본공모 최우수작인 2부작 특집드라마 '아까딴유' 및 2부작 장편소설 '아내'와 '힙합에 바친다'의 작가 김한석 교수를 비롯해 KBS 'VJ특공대',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 배 대학토론 배틀3'의 작가 김연정 교수, 등 스타 교수진이 직접 실무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영상문학과 순수문학을 동시에 배울 수 있다.

한국예술원(서울 충정로 소재)은 현재 2022학년도 신/편입생 선발 전형 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성적과 내신 성적 반영을 하지 않고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합격자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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