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서울 집값이 연일 상승하면서, 현실적인 주택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서울 옆세권 ‘똘똘한 한 채’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9억711만원으로 전달(9억382만원) 대비 0.3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2019년 1월 그 값이 8억원을 돌파한 이후 올해 2월 9억원을 넘어서는 등 연일 상승 곡선을 그리는 상황이다.

분양시장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 값이 사실상 평균 10억원 선으로 형성돼 있는 가운데, 가격경쟁력이 높고 교통 확장 등 다양한 개발 호재를 품은 경기도 일대가 인기”라며 “특히 남양주 등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추세 속에, 서울 접근성이 높고 미래가치가 뛰어난 남양주 덕소뉴타운에서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이 4월 선보여 눈길을 끈다.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일원(덕소7구역 주택재개발)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5개동, 총 295세대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 59․84㎡ 237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뉴타운으로 지정된 약 7,700여 세대 미니신도시급 규모의 덕소뉴타운은 미사강변도시와 한강을 사이에 둔 지역으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과 한강 프리미엄을 갖춘 우수한 입지로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4월 중 약 14년 만에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이 신규분양을 예정하고 있어 덕소뉴타운의 기대감은 더욱 상승 중이다.

덕소뉴타운은 한강생활권과 월문천 조망을 기반으로 덕소삼패IC·미사대교·올림픽대로 등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2023년 예정), 강동구에서 왕숙지구를 거쳐 진접2지구를 잇는 9호선 연장사업(예정) 등 교통호재를 품고 있다. 

라온건설(주)은 이번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을 비롯해 향후 덕소2구역에도 999세대 규모 아파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6년에는 남양주 화도읍 일대에 ‘남양주 라온프라이빗’(2,001세대)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탄탄한 생활인프라도 주목할 만하다. 롯데마트, 주민자치센터, 와부체육문화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과 스타필드 하남점 등 대형유통시설과의 거리도 가까워 차량이동을 통해 편리한 생활특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덕소초, 와부초·중·고등학교, 예봉초·중학교가 단지 약 1km 반경에 자리하고 있어 통학이 편리하다. 특히 와부고의 경우 읍소재 학교에 속해, 농어촌특별전형으로 주요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와부도서관 등 공공시설도 가깝다.

한편,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266-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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