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망받는 업체들 외신 조명, 동남아 시장 진출하는 기회로 

[비지니스코리아=허성수 기자] 오늘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커넥테크아시아2020’(ConnecTech Asia 2020)가 열리고 있다. 이 행사에 한국의 촉망받는 스타트업 6개사가 참여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커넥테크아시아2019(ConnecTech Asia 2019) 행사장 광경.
사진은 지난해 열린 커넥테크아시아2019(ConnecTech Asia 2019) 행사장 광경.

월스트리트의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매체 ‘스틸인사더 닷컴’은 29일 한국의 스타트업에서 개발한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플랫폼이 커넥테크아시아2020에서 선보이게 된다고 밝혔다. 

커넥테크아시아2020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정보와 기술의 경연장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6개의 한국 스타트업은 △토스랩(Toss Lab) △핀투비(Fin2B) △모닛(MONIT) △코머신(Komachine) △커먼컴퓨터(Common Computer) △뉴인(Newin)이다. 

커넥테크아시아의 한국관은 이들 6개 스타트업이 출시한 가장 현대적이고 진보된 기술과 서비스, 플랫폼이 특징이다. 이들 스타트업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MIST)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후원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촉망받는 소프트웨어 회사들이다. 과기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동남아 시장 진출을 장려하면서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양육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관은 6개 스타트업이 고객의 요청에 따라 전시관 세팅도 가능하고 상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인공지능(AI)도 활용할 수 있는 가상의 부스를 제공한다. 

스틸인사더 닷컴은 이들 6개 스타트업 회사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기도 했다.

토스랩: 토스랩의 잔디(JANDI)는 비지니스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소프트뱅크 벤처 아시아가 주도한 시리즈 B펀딩으로 1300만 달러가 투자돼 성장했다. 

핀투비: 베트남에서는 초창기 막강한 금전 지급 솔루션이었다. 전통적인 제도권 금융을 초월한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을 지원한다. 지금은 우리은행과 협력하고 있다. 

모닛: 모닛은 아기돌봄을 위한 스마트센서와 어르신 케어 시스템이다. 허기스를 만드는 킴벌리-클라크와 어린이들을 위한 최고급 솔루션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노르웨이의 스토케가 파트너사다. 

코머신: 코머신은 아시아에서 오프라인 기계산업을 온라인으로 전환시켜주는 최고의 기계 B2B 플랫폼이다. 

커먼 컴퓨터: 커먼 컴퓨터의 에이니즈(Ainize)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위해 서브가 없는 클라우드 및 시장이다. 오픈 소스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유롭게 이 회사의 프로젝트를 사용할 수 있다. 

뉴인: 뉴인의 터치클래스(Touchclass)는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의 장점을 가진 모바일 솔루션 기업이다. 터치클래스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게 하고 학습자들로 하여금 서로 의견을 나누고 협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략과 계획, 더 나은 콘텐츠의 상품과 유통에 기반해서 얻은 데이터를 분석도 한다.  

 

저작권자 © Busines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