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외식업은 그 어느 분야보다 프랜차이즈 사업이 발달한 분야이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프랜차이즈는 맛집이 되기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독자적인 색채가 뚜렷한 개인 영업점과 달리 본사의 매뉴얼에 갇힌다는 편견 때문이다. 하지만 동춘돌곱창 신기촌점은 이러한 편견에도 불구하고 인천 맛집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알곱창, 대창, 막창 등의 메뉴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지만 동춘돌곱창 신기촌점은 초보자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비법 소스를 제공한다. 구이 메뉴는 국내산 한우만 사용해 언제나 신선하고 잡내를 느낄 수 없다. 40년 전통의 곱창맛집으로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동춘돌곱창을 제대로 즐기려면 ‘모둠한판’이 제격이다. 뜨겁게 달군 돌판에 곱창, 막창과 더불어 버섯, 감자, 양파 등 부재료까지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맛과 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미리 초벌을 해서 내기 때문에 금방 익고 다 먹을 때까지 온기를 유지한다. 기름기를 씻어내는 비빔국수, 잔치국수, 김치냉국수 등 사이드 메뉴의 인기도 뜨겁다. 국민 분식 떡볶이와 곱창이 만난 곱창국물떡볶이는 빠르게 자리 잡은 신 메뉴다.
한판 주문시 간과 천엽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첫 주문시에 염통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등, 소비자가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배려를 하고 있다.
곱창맛집으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있는 동춘돌곱창은 전국 단위로 곱창창업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가맹상담 후 상권분석 및 점포개발 과정에서 본사가 함께 하며 철저한 교육으로 초보창업의 어려움을 타개한다. 주방기기나 집기류, 원 부자재 입고부터 인테리어 시공, 인허가 준비, 오픈 리허설까지 꼼꼼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평탄한 창업이 가능하다.
동춘돌곱창 홈페이지에서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