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한제원은 전통 옹기중탕에서 경옥고 방식으로 만드는 건강식품 진옥고 출시를 발표했다.

옹기중탕은 우소한제원의 시초 우소 선생님께서 경옥고와 같은 고를 만들 때 고집했던 방식이다.

한제원

한제원에서는 옹기중탕을 현대식으로 재현하여, 전통 옹기에 온도와 시간을 정확히 맞춰 한층 더 보완된 방식이다. 옹기에서 중탕된 고는 3일간 중탕하고 1일간 식혔다가 다시 하루를 중탕하는 번거로운 과정이지만 이렇게 완성된 고는 진득하고 부드러운 전통 고가 되는 일련의 과정이다.

이렇게 옹기중탕을 거쳐서 완성된 고를 다시 저온 숙성하면서 수분을 증발시키면 비로소 부드럽고 진득한 고가 완성되며 수분이 제거되어 부패의 위험이 적다. ‘생산 과정이 복잡하고 대량생산에 불리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한제원 관계자는 “그냥 한제원답게 만들 뿐이다.” 라고 답변하면서 자신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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