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봄철에는 기미색소가 더욱 눈에 띈다. 기미색소는 자외선 과다하게 노출되면서 생겼던 기미가 피부 위쪽으로 올라오면서 얼굴 좌우를 대칭으로 광대부위나 볼 부위에 연한 갈색, 또는 흑색의 불규칙한 모양들로 나타내는 피부질환이다.

기미가 발생하는 원리로는 호르몬의 변화, 유전적 체질, 영양 부족 등의 요인이 있지만 가장 큰 요인으로는 자외선을 꼽을 수 있다.

운정 파크뷰의원 조성균 원장
운정 파크뷰의원 조성균 원장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레이저 치료가 행해지고 있는데, 최근에는 새로운 개념의 레이저로 네 가지 모드의 다양한 파장을 이용한 복합적인 피부치료 솔루션인 독일 HLS사의 지브이레이저가 관심을 받고 있다. 피부 손상 없이 표피뿐 아니라 혈관, 색소병변은 물론 모공, 주름, 탄력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피부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주는 장점 때문이다.

기존에 치료가 어려웠던 난치성 기미나 재발되는 기미에 효과적이며 주름 및 검붉은 계통의 홍조를 포함한 색소혈관 피부질환의 경우 93% 이상 개선이 가능하다.

현재 피부과에서는 피코레이저 토닝, 지브이레이저 바이탈이온트, IDR약물요법, 산소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색소질환을 치료한다.

특히, ‘피코 토닝’은 약5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높은 출력의 레이저를 넓은 부위에 조사, 피부색소(멜라닌)를 선택적으로 파괴함으로써 다른 피부조직 손상 없이 색소질환을 치료해 준다. 시술 시 통증이나 시술 후의 흔적과 부기가 많이 개선 되어 바쁜 직장인들에게 특히 인기다.

또 혈관확장증과 붉은 기가 함께 있는 경우 기미나 색소질환이 더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에 GV레이저를 이용해 혈관과 색소를 동시에 치료함으로써 시간적, 금전적 투자를 줄여줄 수 있다.

이미 기미색소가 생겨 고민인 이들은 레이저 시술을 통한 피부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색소질환 레이저가 꾸준히 개발되면서 색소치료로 그중 지브이레이저가 색소치료 이외에도 여드름, 홍반, 안면홍조, 모공을 개선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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