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2066 Crist Drive, Los Altos, California 94024  이 곳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차고의 주소이다. 바로, 스티브잡스가 타고 다니던 자동차를 팔아 세계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인 애플을 만들어낸 곳. 그의 양아버지 집 차고이다. 지금은 로스 알토스 시의 역사지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젊은 잡스는 이 곳에서 온갖 상상력을 가동하며 미래를 향하여 한발한발 나아 갔으며, 이후 세상을 놀라게 할 혁명적인 제품을 만드는 시발점이 되었다.

2066 Crist Drive, Los Altos, California 94024

불운한 천재화가로 알려진 이중섭. 그가 일생을 통틀어 가난했지만 가장 행복했던 시간을 보냈던 곳이 있다. 1951년 일본에서 건너와 한해동안 가족과 함께 머물렀던 곳, 바로 서귀포다. 이 시기의 이중섭은 서귀포의 환상, 바닷가의 아이들, 내 사랑 패밀리, 섭섬이 보이는 서귀포 풍경 등 이전 광기어린 작품을 그린 이중섭과는 다른 따뜻하고 행복한 작품들을 만들게 된다. 이처럼 서귀포라는 공간은 그의 미술세계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간직한 곳으로 평가받고있다.

시인 윤동주에게는 이들 두 사람과는 또 다른 의미의 시공간이 있었다. 고향을 그리워하며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 추억과 사랑, 쓸쓸함과 동경 등을 시를 담던 시인 윤동주에게는 그만의 밤 하늘이 있었다..

이들에게 이 공간들은 이들이 새로운 세계와 마주하게 되는 새로운 영감의 원천이었다.

내일의 영감을 만나는 공간

영감을 주는 공간은 유명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매일의 일상을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두에게 이런 공간은 필수적이다. 몰개성적이고 반복적인 일반화된 주거공간을 넘어, 창조적이고 새로운 영감과 내일을 위한 생산적인 휴식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에서 생활한다면, 내일의 세상은 분명히 달라질 것이니까.

공간에 대한 새로운 해석, 한샘 바흐하우스

분당의 비버리힐즈라 불리는 구미동 주택 단지에 유일하게 남은 터에 분양하는 한샘 최초의 타운하우스 ‘한샘 바흐하우스’가 바로 그런 곳이다. 29명만을 위한 명품 타운하우스인 바흐하우스는 분당의 마지막 자리라는 점 외에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공간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 단독주택과는 다르게 5개 층이 한 채를 이루는 수직형 구조로 각 세대마다 실내 전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철저하게 보호된다. 그리고 365일 자연의 변화를 실내에서 감상할 수 있는 11m 실내 중정, 2개의 마당, 3개의 테라스 그리고 11개의 프라이빗 공간이 가족과의 행복한 일상은 물론 개인의 독립적인 생활이 동시에 가능한 국내 유일의 공간 설계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한다.

한샘 바흐하우스는 전문직의 영앤리치층, 작업공간으로 활용하려는 예술가, 도심 속 전원을 즐기려는 은퇴 여유층 등에게 인기가 있으며, 자신의 영감과 개성을 나타내기에는 아파트는 너무나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전시관을 찾는 주된 고객이라는 것이 시행사인 랜드마크알이디측의 설명이다. 또한 한샘 바흐하우스의 거실과 중정에서 밤하늘의 별을 느끼며 사색에 잠기고 사계절 변화하는 햇살, 바람 그리고 비를 침실 옆 테라스에서 경험하며, 매일매일 새로운 영감을 충전하는 공간으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한샘 바흐하우스는 최근의 분양 불경기에도 새로운 라이프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부동산 시장의 화두인 12.16 부동산 대책의 15억 대출규제의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본대출 외에 추가 5억의 무이자 대출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여 더욱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저작권자 © Busines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