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전기공업 박상범 전무가 수상 후 오거돈 부산시장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일전기공업 박상범 전무가 수상 후 오거돈 부산시장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지니스코리아=윤영실 기자] 제일전기공업㈜ 박상범 전무이사는 13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제 27회 부산시 산업평화상 시상식에서 노동자 권익향상과 고용창출에 기여한 모범 기업인으로 인정받아 산업평화상을 수상했다.

산업평화상은 산업현장에서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분규를 예방하고 고용창출 및 근로자 권익향상 등을 실천해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이들에게 부산시에서 주는 상이다.

제일전기공업(대표 강동욱)은 사회적으로 위축돼 가는 기업환경 속에서도 직원들의 복지향상 및 개인의 역량 향상을 위해서 관심과 투자를 이어왔는데 박상범 전무는 경영지원 총괄 책임자로서 이러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근로자 교육시스템 및 각종 인센티브 제도를 잘 이끌어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산업평화상 시상은 전태일 열사 추모일에 열려 노동존중 의미를 더한다”며 “양보와 타협을 통해 산업평화를 달성한 노사에 대한 시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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