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위쿡부터 파주까지 지역 릴레이

[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공유 경제를 기반으로 한 쿠킹클래스 공유 플랫폼 ‘공공의주방(대표 안상미)’이 11월 한 달간 지역별로 돌아가며 직접 김장을 하는 ‘우리동네 김장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11월 2일 공유주방 위쿡 루프탑에서 진행한 광화문 지역 김장날을 시작으로 송파, 용인, 광교, 파주지역까지 다섯 군데 지역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김치통만 가지고 오면, 김장을 직접 만드는 체험과 함께 김장 10kg를 가져갈 수 있다.

‘우리동네 김장날’은 7명의 공공의주방 요리 전문가가 참여해, 김장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들도 부담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김장 레시피 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긴 수육, 각종 전의 레시피도 배워갈 수 있다.

공공의주방 안상미 대표는 “’우리동네 김장날’ 프로젝트를 통해 김장을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사람들도 쉽고 번거롭지 않게 김장을 경험하며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는 정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김장날’ 프로젝트는 공간을 공유하여 클래스가 개설되는 ‘공공의주방’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화문 위쿡, 용인 크라운힐 카페, 송파 올리브스튜디오, 광교 참좋은수다, 파주 웅진씽크빅에서 릴레이로 개최되며, 12월 6일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에서는 스타트업 대표 및 투자자가 참여하여 인근 지역의 이웃을 위해 김장봉사나눔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참여 신청은 공공의주방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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