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LNG 직도입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 가스수급 기대

[비지니스코리아=이송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9월 25일(수)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Petronas)와 2020년부터 향후 5년간 연간 25만톤의 LNG를 공급받는 ‘LNG 공급구매계약’을 체결하였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우)과 아들리 페트로나스 그룹 부사장(좌)이 LNG 공급구매계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중부발전 제공)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우)과 아들리 페트로나스 그룹 부사장(좌)이 LNG 공급구매계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중부발전 제공)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페트로나스는 글로벌 LNG 공급사이자 LNG 시장에서 신뢰도가 매우 높은 기업으로서, 중부발전이 페트로나스와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된 것은 여러 가지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들리 페트로나스 그룹 부사장은 “페트로나스 역시 이번 공급구매계약 체결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발전회사인 중부발전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한국 내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이번 계약체결의 의미를 밝혔다.

중부발전과 페트로나스는 지난 9월 18일 미국 휴스턴에서 ‘LNG 및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사업 개발 및 협력 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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