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스포츠&피트니스 인플루언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300FIT이 ‘후오비 코리아 포커스 1기’에 지난 19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 포커스는 후오비 코리아 프로젝트 상장 프로그램으로 기술력과 잠재력이 뛰어나지만 시장에서 주목 받지 못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중에게 좋은 프로젝트를 알리겠다는 취지다.

후오비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현재 후오비 글로벌과 후오비 코리아로 나뉘어 있다. 300FIT은 두 거래소의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검증과정을 통해 첫 번째로 선정된 프로젝트다. 그만큼 기술력, 현황, 안정성 등을 함께 공유하고 상장 전 필요한 커뮤니티 빌딩, 이벤트, 마케팅 등 모든 분야의 지원을 받게 된다.

300FIT은 스포츠 분야 글로벌 인프라를 확보, 세계 시장 진출을 준비해온 프로젝트다. 후오비 코리아 상장 이후에도 프로젝트의 인지도를 높이고 건전성을 보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는 점은 체계적인 지원 아래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후오비는 글로벌 6개국에 진출돼 있다. 따라서 후오비 코리아에서 진행된 프로젝트라고 할지라도 글로벌한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 특히 첫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세계시장에서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프로젝트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300FIT은 스포츠와 피트니스 시장의 흐름을 거대 기업과 스포츠 브랜드에서 인플루언서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번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도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한 또 다른 마중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300FIT 관계자는 “1년 6개월 간 ICO, IEO를 진행하지 않고 서비스를 준비해왔다”며 “그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탄탄하게 준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프라이빗 세일을 진행해 자금확보에 나서고 있다”며 “토큰 가치를 지키기 위해 무리한 퍼블릭 세일을 진행하지 않고 내재가치를 만들어가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300FIT의 이러한 행보에 많은 투자자와 지지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향후 후오비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두각을 나타낼지 다음 행보에 이목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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