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민희 기자]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새싹보리분말’의 일부 제품에서 유해 성분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걱정을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문제가 있는 제품을 이미 구입을 했거나 섭취를 했다면 어쩔까 하는 걱정이다.

이 가운데 식품전문 브랜드 ‘청년곡창’은 자사 제품 라인업 중 하나인 새싹보리분말은 안전하다 밝혔다.

청년곡창 관계자에 따르면 자사의 새싹보리분말은 성분 분석 검증을 받은 안전한 제품으로 안심하고 섭취 가능하고 다른 제품들의 초록색과 다른 이유는 영양이 가장 풍부한 뿌리까지 포함시켜 아이보리색을 띈다고 한다.

한편 보리의 새싹인 새싹보리는 체지방 감소에 좋다고 알려졌다. 많은 방송과 매체에서 다뤘으며 영양소가 풍부해 대사증후근의 위험을 낮춘다고 유명해졌다. 대사증후근은 심장마비,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새싹보리의 폴리코사놀 함량은 일반적인 폴리코사놀 추출재료인 사탕수수보다 약 12배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산화 효소인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타아제(superoxide dismutase, SOD)도 새싹은보다 6배가량 많다.

그러나 아무리 건강과 체중감량에 좋다고 해도 너무 많은 새싹보리를 섭취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특히 임산부, 수유 중인 여성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해당사항이 없는 사람들도 하루 섭취 권장량 이상을 섭취 시 설사,복통 등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어 정확한 먹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청년곡창의 새싹보리분말은 준비부터 섭취까지 간편하다. 원래 새싹보리는 가정에서 정성껏 키워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이렇게 섭취한다면 정성과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이에 좀더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게 새싹보리 분말이다. 청년곡창 새싹보리 분말은 하루 평균 10g이내로 1~3회 정도 물에 타거나 샐러드에 첨가해 먹기를 권장한다. 물 300㎖에 분말을 타서 먹으면 된다. 이때 차가운 물에 타서 먹는 방법이 더욱 온전히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팁이다. 탄산수와 요구르트에 첨가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샐러드에는 3g가량의 분말을 첨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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