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민희 기자] 중국 첨단산업 과학기술단지 ‘중관촌(中關村)’은 중국 외교부가 주최하고 중관촌이 주관하는 중의학 세계진출 프로젝트 ‘30개국 외교관과의 대화 및 전통의학 세미나’에 한국 기업으로 NK면역세포를 이용한 자가면역 세포치료제 연구ㆍ개발ㆍ상용화에 성공한 ㈜노보셀바이오(대표 김선모)와 국내 유일의 타히보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인 ㈜엔케이타히보(대표 전찬수)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30개국의 대사와 외교관, 세계적인 석학들과 의학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NK세포치료제 및 중의학의 세계화 세미나와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엔케이타히보 전찬수 회장(대표이사)은 이번 행사에서 중국정부로부터 중국 ‘의귀본원의학 과학원’의 상무원장으로 위촉받아 임명장을 받는다.

중국 ’의귀본원의학 과학원’은 중국 중의 과학원 및 전 세계 중의학 대가들이 주축이 돼 NK세포 관련 연구 및 중국의 인재 육성과 의료 서비스 발전을 위해 중국정부의 주도로 설립된 과학원이다.

 

또 중국정부는 국내 유일의 타히보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인 ㈜엔케이타히보의 ‘NK타히보 제품’을 중국정부의 공식외교 선물로 선정하고, 제조사인 ㈜엔케이타이보에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엔케이타이보의 NK타히보 제품은 중국내 대형약국 약 82만 곳에 공급계약을 체결하였고, NK세포치료제와 패키지로 암환자들에게 공급하기로 중국 화예당과 계약되어 중국위생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업계의 관계자는 “NK세포연구 개발팀이 배양기술을 바탕으로 가장 좋은 원료와 가장 이상적인 추출방법으로 개발한 제품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해 중국정부가 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외국 제품이 중국정부의 공식 선물로 지정되는 것은 중국 내에서도 이례적으로 보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에 중국 ‘화예당 생물과학기술 유한공사(이하 화예당)는 “외교선물은 외국과 협력. 교류에서 중국의 ’얼굴‘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무게감이 남다르다”며 하늘의 별을 따는 것과 같은 일이라고 축하해 주었다.

중국 최고의 명주 마오타이주와 NK타히보 제품이 공식선물로 선정됨에 따라, 엔케이타히보는 “제품의 우수성이 동양의학의 메카인 중국에서 인정받으므로 중국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엔케이타히보의 중국내 위상이 한층 높아지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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