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ac(에이치닥) BI
Hdac(에이치닥) BI

[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에이치닥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 이하 에이치닥)가 다양한 산업 분야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솔루션 구축에 나서고 있다.

에이치닥은 블록체인 전문기업이 아니더라도 쉽고 편리하게 블록체인 기반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BaaS(Blockchain-as-a-Service)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상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세계적인 클라우드 사업자와의 제휴 또한 검토 중이다.

에이치닥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솔루션은 ▲건설ㆍ부동산(스마트홈, 부동산 P2P 거래) ▲제조(전자계약/구매, 공정이상감지, 생산이력관리) ▲금융ㆍ유통(멤버십포인트, 선불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된다. 오는 2020년 입주를 앞둔 정대선 사장의 현대BS&C의 블록체인-IoT 융합 스마트홈 솔루션 헤리엇(HERIOT) 외에도 복수의 PoC를 마쳤다.

에이치닥은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퍼블릭 블록체인 모두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 기업으로, 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2017년 10월 스위스 추크(Zug) 크립토밸리에 본사를 설립한 이래 세계 최초로 IoT-블록체인 융합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발표하는 등 다각적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또 에이치닥은 2016년 12월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관계사인 핀테크 기술 전문기업 현대페이(HYUNDAI PAY)을 통해 핀테크 사업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에이치닥 암호화폐로 구매할 수 있는 선불 포인트를 발급해 ▲간편송금 ▲온ㆍ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스마트홈 서비스 결제 ▲간편결제 등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정대선 사장은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손자이자 故 정몽우 현대알루미늄 회장 셋째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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