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5 (일)
ADHD, 새 학년 새 학기에 더욱 힘들어
ADHD, 새 학년 새 학기에 더욱 힘들어
  • 정민희
  • 승인 2019.03.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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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코리아=정민희 기자] 새 학년으로 올라가는 시기에는 아이들이 평소보다 더 긴장하기 마련이다. ‘새로 만나는 친구들과 잘 사귈 수 있을까?’, ‘담임선생님이 무섭지는 않을까?’ 등 기대와 염려가 동반된다.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의 경우 새 학년의 시기가 누구보다 힘들 수 있다. ADHD 아동은 수업에 집중하지 못해서 실수가 많고 외부자극에 쉽게 산만해져서 조용히 하는 활동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제 시간에 수업 활동을 마무리하지 못하는 경우나 자기 순서를 기다리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나타나며 준비물이나 과제, 알림사항들을 자주 잊곤 한다.

수인재두뇌과학 목동센터 박은아 소장은 “이러한 증상들은 수업시간 교실 내 다른 급우들에게도 불편을 주지만 수업 분위기를 흩뜨려서 특히 담임선생님과의 관계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며 “학년 초는 담임선생님이 아직 학생들에 대한 파악이 덜 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두드러진 ADHD적 특성들은 선생님의 학생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주게 된다”고 말했다.

이는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인데 말이 너무 많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나 활동을 방해하고, 간섭하는 경우도 많은 ADHD 아동은 친구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평을 듣기 쉽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지 못해서 대화 맥락에서 벗어나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놀이의 규칙을 따르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친구들은 함께 어울리기를 꺼리기도 한다. 박은아 소장은 ADHD 아동의 사회성 문제에 대해 “마음은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은데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행동 때문에 본의 아니게 방해하고 공격적인 모습을 나타내게 된다. 새 친구를 사귀더라도 오래 가지 못하거나 자기의 말을 잘 따라주는 친구들하고만 친한 경우도 많다. 자기조절력과 공감능력의 부족으로 인해 함께 어울리기를 기피하는 친구들에 대해서 화를 내거나 그런 상황들에 대해 매우 억울해하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ADHD 특성을 나타내는 아동의 가정에서는 학습이나 일상생활에서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박은아 소장은 “수면패턴이란 모든 활동의 질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양질의 수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산만하고 충동적인 아이를 위해서 가정 내 모든 구성원이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모습을 본보기로 보여줌으로써 아이에게 규칙적인 습관이 생길 수 있도록 한다. 물리적 환경 또한 깔끔하고, 정돈된 상태를 유지하여 과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며 과제 수행 시 한 가지 이상의 과제를 동시에 주지 않도록 한다. ADHD 아동의 경우 차근차근 계획대로 수행하는 것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한 번에 하나의 과제나 지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그것이 완결된 후 다른 과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가정에서의 환경적, 양육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ADHD는 세타파와 같은 서파의 활동성이 높고, 각성을 유지하는 하이베타파와 같은 속파의 활동성이 낮은 활성화 저하의 뇌파 상태를 보이는 신경학적 장애이기 때문에 이에 맞는 훈련이 필요하다. 뇌파는 시상-기저핵-피질이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 과정의 두뇌 전기활동이 합쳐져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뇌파의 불안정한 상태가 변화되기 위해서는 이 두뇌 영역들의 활동이 변화되어야 한다.

주 2-3회의 반복적인 자발적 뇌파 훈련을 통하여 긍정적인 신경세포의 연결 패턴을 형성해가는 뉴로피드백 훈련은 적절한 수준의 두뇌각성상태를 유지하게 한다. 약물치료나 행동치료 등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뉴로피드백 훈련은 이처럼 뇌파의 활성화와 억제를 통해 뇌의 각성과 안정화를 유도함으로써 정보를 처리하는데 최적의 상태를 만들어 간다. 이는 학습에 긍정적 효과를 나타내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회적 능력의 향상에 도움을 준다.

비약물 두뇌훈련 전문기관인 수인재두뇌과학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언어와 사고’ 실험실의 연구협력기관이자 한국뇌파신경학회의 공식회원사로 최첨단 과학기술에 근거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우수품질인증의 검증된 장비를 통해 뉴로피드백 뿐만 아니라 자율신경계의 자가조절을 위한 바이오피드백, 감각조절 및 통합을 위한 감각통합훈련, 주의집중력 향상을 위한 컴퓨터기반인지훈련, 감각정보들의 처리 능력 향상을 위한 시지각훈련 및 청지각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분당센터, 평촌센터, 동탄센터, 목동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잠실센터를 신규 오픈하였다. 내원객들의 꾸준한 발걸음으로 문전성시를 이룬 수인재두뇌과학은 ADHD, 틱장애, 학습장애, 정서장애, 발달장애 등에 대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훈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