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최근 저출산으로 인해 한 자녀 가정이 늘어나면서 아이를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골드 키즈’, ‘V.I.B (Very Important Baby)’등의 신조어까지 등장하며 키즈 산업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세가 눈길을 끈다.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칸타월드패널에 따르면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17년 대비 2018년 12.1%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저출산 현상 속에서 자녀들을 위해 소비를 아끼지 않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아이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중장년 층이 주를 이루던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타깃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바쁜 일상에서 아이의 성장기를 놓치지 않고 케어하기 위한 부모들을 위주로 성장기 어린이 건강에 집중한 제품들이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의 원료 및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이해도가 늘면서 아이의 건강상태 및 발달시기에 따라 필요한 영양을 보충해주려는 니즈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고른 영양의 섭취는 신체 기관과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 건강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바쁜 스케줄과 서구화된 식습관, 인스턴트 식품의 보편화로 성장기 어린이들의 영양 불균형 상태는 주의를 요하며 어떤 영양을 어떻게 챙겨줘야 할지 몰라 성장기 영양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도 많다.

성장기 어린이 건강을 위한 대표적인 핵심 영양으로는 비타민과 미네랄, 유산균, 오메가-3 등을 꼽을 수 있다. 에너지 소모가 많거나 영양 불균형으로 체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된 멀티비타민이, 단체 생활로 인해 규칙적인 배변활동이 어렵거나 평소 장 건강이 걱정인 아이라면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해 장 속 유익균의 비율을 늘리는 것도 현명하다.

또 망막의 중요한 구성 성분 DHA가 포함된 오메가-3 (DHA와 EPA)는 체내에 충분히 합성되지 않으므로 성장기 아이 건강을 위해 별도로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 키즈의 ‘히어로 삼총사’는 놓치기 쉬운 성장기에 필요한 필수 영양을 알차게 골라 담은 제품이다. 세노비스 키즈의 히어로 삼총사는 멀티비타민미네랄과 츄어블 오메가-3, 어린이 수퍼바이오틱스로 구성됐다.

‘멀티비타민미네랄’은 신체 성장이 활발한 시기의 아이에게 필요한 15가지 멀티비타민과 미네랄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는 세노비스 키즈의 베스트셀러 제품 중 하나다. 활동량 많은 성장기 아이들의 뼈 구성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K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오틴이 강화돼 있어 제대로 된 영양을 제공한다. 귀여운 코알라 모양의 태블릿 정으로 딸기, 포도, 오렌지의 3가지 과일 맛으로 구성된다.

‘츄어블 오메가-3’는 성장기 필수 성분이자 망막의 구성 성분인 DHA와 EPA를 함유했으며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까지 한번에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출시 이후 어린이 오메가-3(EPA/DHA 지방산 함유 유지)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세노비스 키즈의 대표 제품이며, 새콤한 오렌지 맛의 4가지 바다동물 모양 캡슐로 톡! 터트려 먹는 재미가 있다.

‘어린이 수퍼바이오틱스’는 스웨덴 최고 유산균 전문 기업의 특허 받은 프리미엄 유산균 ‘Lp299v’가 한 포에 50억 마리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Lp299v’는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것은 물론, 장벽에 착 붙어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 억제를 도와 원활한 장 운동을 촉진시킨다. 프로바이오틱스에 유익균의 성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를 부원료로 첨가한 신바이오틱스 제품으로 부드러운 딸기 맛 파우더가 입에서 녹아 아이들이 부담 없이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저작권자 © Busines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