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사업 확장 통해 올해 1000억 매출 목표

파키스탄 ADVANCE TELECOM과의 파트너 조인식(출처:제이알트레이드)
파키스탄 ADVANCE TELECOM과의 파트너 조인식(출처:제이알트레이드)

[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중고 스마트폰 매매·수출 전문기업 제이알트레이드(총괄대표 김정근)는 중동지역, 인도, 아프리카 등 신흥신장 진출 및 신규사업 확대를 통해 올해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제이알트레이드는 현재 해외 중고 스마트폰 무역거래국가인 중국, 홍콩에 이어 중동지역, 인도,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제이알트레이드 관계자는 “특히 인도는 13억 이상 인구를 보유해 중국 다음으로 가는 큰 시장”이라며, “모바일 시장은 가입자가 10억 명이 넘고 성장률도 두 자릿수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해 글로벌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하다. 중고 스마트폰 시장 역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매출 신장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이알트레이드는 2017년 매출 276억 달성, 2018년 476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올해 매출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과거 중동 및 파키스탄과 중고 스마트폰 무역거래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 베트남, 브라질, 아프리카 등의 신흥시장 진출을 위해 물류·유통·영업 등 전방위적인 조직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올해부터 정부의 자급제폰 판매채널 다양화 정책에 힘입어 ‘자급제폰’ 유통시장이 활성화 될 전망이어서 연간 약 2조 5천억 원(2018년 기준)으로 추정되는 중고 스마트폰 시장 역시 가격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알트레이드는 늦은 밤이나 새벽시간에도 이용 가능한 스마트폰 수리 및 판매·매입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공격적인 영업 전략으로 최근 ‘MIUM(미음)’이라는 모바일 토탈 케어 서비스 센터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중고 스마트폰 유통 개척 기업으로서 한발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24시간 제공되는 모바일 토탈 케어 서비스 ‘MIUM(미음)’을 통해 고객들은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의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거래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투명한 중고 스마트폰 시장 거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봉사와 나눔의 차원에서 단발성으로 진행했던 IT모바일 스마트 교육지원 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화해 청소년 가장, 한부모 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중고 스마트폰 보급 및 IT 스마트교육 지원 사업 활동 이벤트를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제이알트레이드는 현장 중심의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 인력을 충원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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