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윤영실 기자] LG유플러스는 14일 희망연대노동조합(LG유플러스 비정규직지부)과 자회사 전환 관련된 현안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홈서비스 노동자의 고용형태 개선과 관련해 2021년까지 50%를 자회사로 전환하는것으로 이는 5G를 기반으로 한 홈서비스의 경쟁력 강화와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운영을 하기 위함이며 앞으로 자회사전환과 관련된 사항은 노동조합과 성실하게 협의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합의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12일 14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던 LG유플러스비정규직지부 수석부지부장과 고진복 LG유플러스비정규직지부 서산지회 조직차장이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며 한강대교 북단 40m 높이의 철탑에 올라 고공농성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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