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관련 블록체인

[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젤스코인(Xels coin)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 13회 블록체인 심포지엄:TOKEN ECONOMY’에 밋업 참가해 주목 받았다. 이 심포지엄은 블록체인 기술 프로젝트 진행 현황 및 향후 암호화폐에 대한 미래의 방향성을 논하는 자리였다.

젤스코인은 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에너지 소비효율의 가상화폐 ICO 프로젝트로 절전, 지구온난화 방지를 테마로 한 ‘탈중앙화 에코로지 경제’를 구축하는 XELS코인의 1세대(initial generation) 교환용 ERC 20토큰이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트레이딩이 수익을 내기가 어려워 각종 유망ICO로 눈을 돌리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기존 ICO 보다는 사용화된 비즈니스 플랫폼이 존재하는 리버스 ICO가 안전해 해당 ICO를 많이 찾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코인ICO 열풍이 불며 다양한 코인들이 등장했지만 채 반년을 버티지 못하고 사라진 이유는 숙련된 개발진이 개발하지 않은 것, 앞으로 어떻게 진행 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청사진이 없는 점 등을 전문가들은 꼽고 있다.

이 가운데 젤스코인은 리버스 ICO를 통해 숙련된 개발진이 코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30년까지 구축한 로드맵을 기반으로 현재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많은 코인이 실패한 원인 중 하나로 해당 코인의 블록체인 프로토콜 이용자 수가 적은 점을 들고 있는데 젤스코인의 경우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전기와 관련한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이용해 이용자 수에 대한 문제점도 해결했다.

젤스코인은 오는 9월 7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 에어드랍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는 퀴즈를 푼 투자자와 젤스 텔레그램 공식방 참여자에게 에어드랍 상품을 증정하는 것이다. 총 250명에 1인당 약 14달러 가량 되는 100 BELS가 지급되며 이벤트 참여로 받은 에어드랍 100 BELS 토큰은 1월 중 배포되거나 2019년 4월 XELS로 교체될 예정이라고 젤스코인측은 밝혔다.

젤스코인 관계자는 “환경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고 있는 만큼 문제 개선을 위해 일본 회사 elesol과 협력해 에너지 소비효율화 하는 제품을 개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젤스코인 에어드랍 이벤트를 열어 BELS지급을 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며 덧붙였다.

한편 에어드랍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반드시 텔레그램방에 입장해야 하며 이벤트에 대한 관련 내용은 젤스코인 홈페이지를 통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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