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운동 환경 조성

[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AIA생명은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계단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중구 AIA타워 22층과 27층 사이에 설치된 건강계단은 상대적으로 활동량이 적을 수 밖에 없는 사무실에서 임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운동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건강계단 벽면에는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이미지와 정보를 부착하고 걷기를 자극하는 동선으로 구성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걸어서 층간 이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는 것.

이번 도입된 건강계단은 각 층마다 ‘건강한 식습관’, ‘달리기의 효과’, ‘배드민턴의 효과’ 등의 다양한 건강 정보를 테마로 하고 있다. 해당 정보를 시각화한 다채로운 이미지와 재미 요소를 더한 포토존 등으로 건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업무 시간에도 자연스럽게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김대중 AIA생명 구매총무팀장은 “AIA생명은 고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모토로 하고 있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원들부터 건강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건강계단을 통해 직원들이 좀 더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IA생명은 지난 4월 자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들의 건강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을 지원하고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무) Vitality 걸작 암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향후 AIA생명은 건강계단 캠페인 등 더욱 다양한 임직원 건강 증진 도모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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