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케팅 박차

[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골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한국 남자 프로 골프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KPGA 코리안 투어에서 포인트별 상위 10명에게 보너스 상금을 지급하는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 시행하고 있는데 이어 국내 남자 골프 대회 중 최고 상금 규모로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올해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며 총 상금은 15억원,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장에 전시된 제네시스 G70 차량과 최경주 선수의 모습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장에 전시된 제네시스 G70 차량과 최경주 선수의 모습

최경주 선수를 비롯해 지난 대회 우승자 김승혁 선수 등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G70 차량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기간 동안 ‘2018 미쉐린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빕 구르망의 요리를 선보이는 ‘미쉐린 푸드존’도 운영한다.

또 대회 3라운드 종료 이후에는 유명가수 존박 등의 무대로 이루어진 재즈 콘서트도 개최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 남자 골프 활성화와 국내 골프 문화 확산을 위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라며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들이 계획을 준비 중이라면 대회장을 찾아 골프 경기 관람과 함께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 고객 취향을 고려해 마련한 미식 이벤트,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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