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QLED 포럼' 참가는 왜?

[비지니스코리아=조진영 기자] 삼성전자가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 TV에 대한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각종 포럼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5일 중국 전자상회(CECC) 주관으로 차세대TV 기술인 퀀텀닷 기반의 QLED TV 시장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제2회 QLED 포럼’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베이징 중관춘 지역의 상지원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삼성전자, TCL 등 TV 제조사와 중국 과학원, 양대 유통사인 궈메이와 쑤닝, 업계 전문가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 전자상회가 주관해 25일 중국 베이징 중관춘 지역의 상지원에서 열린 제2회 'QLED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삼성전자의 2018년형 QLED TV를 감상하고 있다.
중국 전자상회가 주관해 25일 중국 베이징 중관춘 지역의 상지원에서 열린 제2회 'QLED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삼성전자의 2018년형 QLED TV를 감상하고 있다.

이 날 포럼에서는 중국의 저명한 경제 평론가를 초청해 중국 TV 사업 관련 패널토의를 진행하고 퀀텀닷 기술 발전 현황과 전략을 공유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에도 중국 'QLED 포럼'에 참가해 퀀텀닷 기술력과 QLED 브랜드 리더십을 선보인 바 있다.

또 QLED TV 현지 판매를 확대하고 소비자 접점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베이징·상하이·선전에서 진행된 중국 전자상회 주관의 'QLED 카니발'에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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