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남산업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의 멕시코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멕시코 현지 글로벌 기업 등과 현지 상담회 추진, 관내 미래차 분야 중소벤처기업과 제품·서비스 공급망 구축 및 R&D 협력 기회 마련이다.

▲(좌측부터)벤처기업협회 이정민 사무총장,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희수 청장,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이 26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벤처기업협회 이정민 사무총장,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희수 청장,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이 26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멕시코는 한국의 중남미 내 제1교역국이며 전체 중남미 수출 중 4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혜를 받으며 전기차의 핵심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들이 소재하고 있다.

이에 3개 기관이 협력해 ‘멕시코 미래차분야 시장개척단’ 참여 기업을 모집하여 오는 6월 현지에서 멕시코 미래차분야 현지진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내 미래차 기술 관련(자동차부품, 배터리, 관련 소프트웨어 등)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기업별 바이어 매칭, 통역 지원 등 상담회 참가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비지니스코리아 김은진 기자 (pr@businesskorea.co.kr)

저작권자 © Busines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