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의 개인 맞춤형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이 인스타툰 작가 ‘긍씨’와 함께 기부 이벤트 ‘디자인밀X긍씨 선행, 고객 동행’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쉽고 즐겁게 참여하는 기부 문화를 일컫는 ‘퍼네이션(Fun+Donation)’에 대한 관심이 꾸준한 가운데, 최근에는 개인이나 기업 등이 SNS를 통한 퍼네이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인스타툰 등 SNS에 언급된 제품을 고객이 구입하면, 주최측에서는 해당 제품의 수익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작가 ‘긍씨’는 갑상선암을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평소 질환자와 공감할 수 있는 웹툰을 그리며 여러 사회 보호시설에 기부하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풀무원은 마시는 환자용 균형영양식 1,000개를 질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기부하고, 긍씨는 인스타툰으로 디자인밀 기부 이벤트를 알린다.

또, 내달 25일까지 한 달간 풀무원 디자인밀 몰에서 암환자용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마시는 타입의 환자용 영양조제식품 ‘케어유’를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5%에 해당하는 환자용 균형영양식을 질환자와 가족들에게 추가로 기부하기로 했다.

해당 기간 디자인밀 몰에서 환자용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및 케어유를 구매하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비지니스코리아 최문희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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