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소속 주식회사 그람이 일본 태양광업체 NSC사와 CCTV 보안용 하이브리드 풍력발전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NSC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상설 전력이 없는 보안이 취약한 장소와 범죄 우발 지역으로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차로 20기 10만불 수출을 계약했다.

▲울산시 서생면에 CCTV 보안용 하이브리드 풍력발전기를 설치한 모습(사진제공=주식회사 그람)
▲울산시 서생면에 CCTV 보안용 하이브리드 풍력발전기를 설치한 모습(사진제공=주식회사 그람)

CCTV 보안용 하이브리드 풍력발전기는 상설 전력 없이 풍력과 태양광을 기반으로 CCTV 및 LED 가로등을 가동하여 친환경 보안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자체 개발한 전원 자동 분배 장치를 적용하여 상호 보완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효율을 향상시켰다.

그람의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지니스코리아 김은진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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