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솔(LEESOL)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에서 런칭한 꿀잠밴드 ‘슬리피솔 플러스’가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꿀잠밴드 ‘슬리피솔’은 해외 출장이 많아 불면증이 있던 아내가 안쓰러웠던 공학도 남편(이승우 대표,공학박사)이 방법을 고안해서 만든 숙면유도기기다.

▲리솔, ’슬리피솔 플러스’ 와디즈 펀딩 대성공 (사진제공=리솔)
▲리솔, ’슬리피솔 플러스’ 와디즈 펀딩 대성공 (사진제공=리솔)

지난 11월 출시된 '슬리피솔 플러스’(sleepisol plus)는 새로운 업그레이드 버젼과 모던그레이 컬러를 와디즈 단독으로 최초공개 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임상시험 거친 1세대 슬리피솔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리솔 ‘슬리피솔 플러스’는 와디즈 런칭 10일만에 목표 금액 10,608%를 조기 달성했다. 총 펀딩 금액은 5천 3백여만원이다. 출시를 앞두고서는 와디즈 사전 알림 신청이 1,200명을 돌파한 바 있다.

‘슬리피솔 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초음파 진단 기기를 만든 벤처기업(현 삼성메디슨)을 창업한 리솔의 공동대표이자 연구소장(CTO)인 이승우 박사가 개발한 스마트 숙면 유도 기기이다. ‘미세전류’로 뇌를 자극하여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CES(두개전기치료자극, Cranial Electrotherapy Stimulation) 기술을 도입했다.

이는 기존 전기자극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여 뇌신경 활성화와 뇌파동조가 가능한 새로운 차세대 기술이다. 리솔이 보유한 원천 특허기술은 22건이며, 이를 토대로 탄생한 제품이 ‘슬리피솔 플러스’로 수면유도 뇌파동조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수면유도 뇌파동조자극’은 1mA(밀리암페어)보다 적은 양의 미세전류가 관자놀이를 통해 뇌에 전달하는 비약물적 치료 방법을 사용했으며, 이는 수면개선,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완화, 힐링 등 뇌에 필요한 주파수의 진동을 생성한다.

슬리피솔의 상위 버전인 ‘슬리피솔 플러스’는 이마에 두르는 헤어밴드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로 일명 ‘꿀잠밴드’라고도 불린다. 숙면, 스트레스, 집중, 힐링 4가지 데일리 케어 기능들로, 숙면뿐만 아니라 일상 속 스트레스, 집중력까지 관리하고 싶은 수험생, 직장인, 어르신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이승우 공동대표는 카이스트 전자공학 석박사를 거쳐 메디슨 연구소장과 대표이사를 역임한 인물로 업계에서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국내 최초 초음파 진단기기, 스마트 보청기, 디지털 웨어러블 불면치료 기기 등 세 번의 창업에서 세 번의 연구소장직을 맡았고, 벤처 1세대 리더로 현재 리솔의 연구소장으로 역할을 맡고 있다.

비지니스코리아 김은진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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