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가 건강해야 평생 사용하는 영구치까지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많은 부모들이 영유아 건강검진은 잘 챙기지만 구강검진은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아이의 유치를 ‘어차피 빠질 치아’라고 여겨 소홀히 관리하는 것이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아이가 평생 쓰게 될 치아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만큼 영유아 시기부터 정기적인 검진과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다.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따라 구강건강도 단계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음식물을 섭취하는 시기에는 더 집중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충치가 생길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출처 : 동아제약

유치는 치아 자체가 작고 법랑질이 약해 충치의 진행 및 확산 속도가 빠르다. 유치에 생긴 충치를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잠복해 있는 영구치에 세균이 감염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유치가 조기 탈락하며 치아 배열이 변형되기도 한다.

매일 양치를 시키더라도 인접면에 생긴 충치나 눈에 잘 띄지 않는 충치는 발견하기 어렵다. 따라서 치과에 방문하여 정기적인 구강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하게 치료할 것을 권장한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만큼 가정에서의 일상적인 관리도 중요하다. 칫솔질이 서툰 아이라도 양치에 습관을 들일 수 있게 교육하는 것이 좋다.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발달 단계에 맞는 양치 도구를 제공할 것을 추천한다. 국내 어린이 칫솔 판매 1위 브랜드 조르단의 스텝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어린이 구강 발달 단계에 맞춰 총 3개의 스텝으로 나누어져 0세부터 9세까지 단계별로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중에서도 조르단 스텝 2 어린이 칫솔과 치약은 2023년 쿠팡 생활용품 어워즈에서 베스트 셀링 제품으로 선정되었다.

연약한 잇몸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칫솔모를 적용했으며 칫솔모의 홀 사이즈도 작아 가장 안쪽의 치아까지 꼼꼼하게 닦을 수 있다. 

비지니스코리아 김은진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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