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한국치산기술협회를 방문해 최병암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함께 산사태 예방·대응체계 강화와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사태 예방(사방) 시설의 전문적·효율적 관리방안 △산사태 등 산지토사재해의 예방·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방안 △기타 공공기관 신규 지정에 따른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소재 한국치산기술협회와 소통 간담회를 열고 산사태 예방 · 대응의 역할과 공공성 강화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남성현 산림청장이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소재 한국치산기술협회와 소통 간담회를 열고 산사태 예방 · 대응의 역할과 공공성 강화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한국치산기술협회는 2009년 1월 설립됐으며, 산사태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안전을 지키는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6일부터 기타 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사태 분야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임해달라”며 “산림재난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지니스코리아 허성수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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