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외국인 유학생 전용 플랫폼 기업인 ㈜하이어다이버시티와 금융서비스 및 금융교육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국내 대학교 입학생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정부의 해외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 정책에 발맞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 및 금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건창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본부장(오른쪽), 문준철 (주)하이어다이버시티 이사(왼쪽), 이가항(LIJIAHENG) 성균관대학교 외국인유학생회 회장(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건창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본부장(오른쪽), 문준철 (주)하이어다이버시티 이사(왼쪽), 이가항(LIJIAHENG) 성균관대학교 외국인유학생회 회장(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외국인 유학생에게 대면 및 외국인전용 앱 하나EZ를 통한 비대면 금융서비스 제공 ▲건전한 금융거래 유도 위한 금융교육 제공 ▲외국인대상 금융교육관련 컨텐츠 공동제작 ▲기타 국내체류 외국인 대상 부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주)하이어다이버시티는 서울 국내 82개 대학부처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에 체류하는데 필수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HireVisa’ 앱을 통해 ▲빠른 외국인 등록번호 발급 서비스 ▲부동산(월세 등) 보증금 보호 ▲건강보험료 이중납입 면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비지니스코리아 정석이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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