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최병암 회장(앞쪽)이 충북 관내 기초조사 대상지 현장정검을 하고있다.
▲지난 12일 최병암 회장(앞쪽)이 충북 관내 기초조사 대상지 현장정검을 하고있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치산기술협회는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전국 3만3천여개소를 대상으로 산사태 위험 사각지대 집중발굴을 위한 ‘산사태발생 우려지역 기초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기초조사’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첫 단계로 GIS분석을 통해 추출된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을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위험가능성을 조사하는 것이다.

본 현장조사에서 산사태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실태조사, 지정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하게 되며, 산사태취약지역은 주민대피체계 구축과, 사방사업 등 산사태 예방사업을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품질과 효율성을 높이고, 결과물에 대한 과학적인 통계분석및 D/B 관리를 위하여 자체 개발한 스마트 전자야장과 운용 시스템을 구축하여 활용한다.

최병암 한국치산기술협회 회장은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이 우리 손에 달려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조사해 임하고, 조사시에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조사자들에게 당부했다.

비지니스코리아 허성수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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