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지난 7일 오후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광역시와 ‘광주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은 광주광역시의 인공지능 산업융합 인프라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산업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고 인공지능 벤처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하고 미래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좌측부터)강기정 광주시장과 김명술 벤처기업협회 광주전남지회 협회장. 벤처기업협회와 광주광역시가 7일 오후 광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강기정 광주시장과 김명술 벤처기업협회 광주전남지회 협회장. 벤처기업협회와 광주광역시가 7일 오후 광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내용은 △잠재력 우수 인공지능 기업 발굴 및 기업 성장 지원 △인공지능 산업융합 인프라 및 보유 자원 활용 협력 △협약 양기관 추진 사업 및 행사 공동 홍보 등이다.

김명술 벤처기업협회 광주전남지회 협회장은 “인공지능산업 선도 도시 광주에서 AI 와 IT 중심 국내 대표 기업들이 중심으로 있는 벤처기업협회와의 업무협약은 인공지능산업의 발전과 가속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벤처기업협회 본회와 함께 전국 지회 임원진들의 참여는 전국적인 관심 확산과 상생 발전에도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 집적단지 기반시설(인프라)을 갖췄고 2단계 집적화 사업에 돌입하면 광주는 명실상부 인공지능기업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벤처기업협회가 손 잡아준 만큼 속도는 빨라질 것이다. 우수한 벤처기업협회와 교류·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실증도시’라는 대한민국 선도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벤처기업협회는 지회와 함께 지역벤처생태계의 지속발전을 위해  ‘벤처스타트업 토크쇼 - 창업가의 화양연화’를 오는 4월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GSAT2024의 부대행사로 개최한다. 토크쇼에는 틸론 최백준 의장, 오픈놀 권인택 대표, 바바그라운드 허정 대표가 참석하여 창업가들에게 지속성장의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기업가정신을 제고한다.

비지니스코리아 김은진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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