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랩스(대표 장도희)는 3월 5일 라오스의 대표적인 SI 기업인 SITC와 블록체인 기술 공급 및 사슬(SASEUL)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SITC에서 개발하여 라오스 정부에 공급하고 있는 iOffice 솔루션에 사슬(SASEUL)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시켜 디지털 서명의 보안성과 완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라오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SITC(Saignasith IT Consulting)는 소프트웨어 개발부터 데이터베이스 관리, 컴퓨터 보안, 네트워크 개발 및 설계까지 IT 분야의 포괄적인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SITC는 Microsoft .NET 기술을 활용하여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자체 소프트웨어 제품뿐만 아니라 컴퓨터 보안 서비스도 제공하여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 인프라에서의 보안 취약점과 위험을 식별하는 보안 평가도 수행하고 있다.

서울랩스는 웹3 솔루션 기업으로서 현재 사슬(SASEUL) 생태계의 초기 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보유하고 있는 기술개발 및 서비스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블록체인의 사용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ITC의 관계자는 “디지털 대전환을 앞두고 과도기를 거치고 있는 지금, 서울랩스와 함께 사슬(SASEUL)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빠른 속도와 강력한 보안성을 통해 정부기관에 성공적인 블록체인 기술도입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랩스 관계자는 "라오스의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인 SITC와 함께 글로벌 시장확장을 본격화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라오스 정부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메인넷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라오스의 디지털 대전환에 있어 중대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비지니스코리아 최문희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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