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유동규 후보가 5일 계양산 전통시장 방문 중, 계양구의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메시지를 전달했다.

유 후보는 "지금 계양은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다"며, 계양 옆에 위치한 테크노밸리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유 후보는 테크노밸리의 설계가 마무리되고 토목공사가 시작됐지만,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선 계획 단계부터 빠져있는 중요한 요소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테크노밸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계양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하며, 가장 중요한 교통, 특히 지하철 연결이 빠져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유동규 예비후보 선거운동본부
출처: 유동규 예비후보 선거운동본부

유 후보는 대장지구에 지하철이 들어오는 것을 예로 들며, "대장역을 계양 테크노밸리와 박천역에 기존에 있는 지하철과 연결해야 홍대까지 바로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연결은 계양구의 교통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테크노밸리의 성공을 보장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유 후보는 지난 20년 동안 계양을 위해 실질적인 일을 하지 않은 기존 의원들을 비판하며, 자신이 계양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서울의 관문으로 계양을 만들겠다"는 그의 약속은 계양구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했다.

유동규 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오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깜짝 놀랐다. 관심이 큰 만큼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며, 계양구민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비지니스코리아 허성수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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