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내 화학기업 경쟁력 강화

왼쪽부터 김우식 한국화학공학회장 ,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 신동호 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장
왼쪽부터 김우식 한국화학공학회장 ,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 신동호 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장

 

[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사단법인 한국화학공학회, 사단법인 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와 함께 산업단지 내 화학기업의 산업경쟁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꼬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상호 연계함으로써 화학 산업 분야의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학연협의체 구성과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 △산업 경쟁력 제고와 R&D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교육 △기술이전 및 사업화, 국책과제 발굴과 지원 △일자리 창출과 매칭 지원 △산업체 경영 및 기술 인증 지원 △산업안전 강화 지원 등이다.

산단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 화학기업들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고부가가치의 융복합 기술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공동 상생방안을 통해 강소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시장 환경에 적용 가능한 융복합 기술을 확보해 시장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상호 활용함으로써 화학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단공은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생태계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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