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아트센터인천 7층 연회장에서 1-2단계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조감도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조감도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 사업 경과보고, 기념공연, 발파식, 커팅식 등으로 진행되며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화합의 장으로 개최된다.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청장 직무대행), 국회의원, 시의원, 구청장,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1-2단계에는 총사업비 2,252억원이 투입돼 전체 길이 9.53km, 수로 폭 40~500m 규모의 연결수로, 차도·보도교, 수문 등이 조성되고 오는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지난해 말 ㈜DL이앤씨 등 3개사가 시공사로 선정됐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1-2단계가 준공되면 수문 설치 등으로 치수 안정성이 확보돼 재해로부터 안전해지고 친환경적인 해수 수순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수질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지니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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