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지난 7일 한전경인건설본부에서 전력망 건설 및 운영을 책임지는 전력계통본부 전 사업소장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 고속도로 건설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한 「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작년 12월 정부에서 발표한 전력계통 혁신대책의 이행력 제고와 함께, 실제 사업추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토대로,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토론회에서는 건설, 운영, 송전 분야로 나누어 현안과 주요 리스크를 분석하고, 현장의 문제상황에 대한 경험과 해결방안을 공유하였으며, 실행 가능한 혁신적 문제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서철수 전력계통본부장은 “전력망 적기 건설과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기 위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기존에 틀을 깨는 혁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전은 이번 토론회를 토대로 선제적 송전망 건설을 통해 전력사업의 주도권을 확보하여 국가성장에 기여할 것을 결의하였다.

비지니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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