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정승, 이하 ‘직판조합’)은 6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젭(ZEP)을 기반으로 제작한 ‘직접판매 메타버스 교육관’(이하 ‘메타버스 교육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직판조합은 디지털 세계관을 활용한 사용자 경험을 통해 다단계판매산업의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메타버스 교육관을 기획했다. 메타버스 교육관은 누적 사용자 800만 명이 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메타버스 주 이용층인 MZ세대와 잘파세대가 직판조합과 다단계판매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새로운 경험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안심레인저’ 컨셉의 스토리와 다양한 게임 요소를 제공한다.

메타버스 교육관은 사용자가 정의의 조직 ‘안심레인저’가 되어 불법 피라미드를 소탕하는 세계관의 흐름에 따라 ▲직접판매교육실 ▲훈련실 ▲작전지휘실 ▲월드맵(미션수행) 등으로 구성됐으며, 별도로 마련된 브랜드관을 통해서 회원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사용자는 저품질 상품 판매, 코인 사기, 구매 강요 등 불법행위를 일삼는 불법 피라미드 제국 ‘아크더크’에 맞서기 위해 ‘직접판매교육실’에서 지식을 습득하고 ‘훈련실’의 테스트를 거쳐 ‘안심레인저’로 거듭난다. 이후 월드맵으로 출동해 미니게임 등 임무 수행을 통해 불법 피라미드를 소탕하고 올바른 유통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직접판매교육실’에서는 불법 피라미드와 비교되는 다단계판매의 특징과 청약철회 권리, 금지행위, 소비자피해보상 제도 등 소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접속맵부터 엔딩맵까지 스토리에 따라 제공되는 영상과 웹툰으로 메타버스 세계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메타버스 교육관은 사용자들이 스토리 기반의 교육과 게임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다단계판매산업 정보와 지식을 얻도록 제작됐다”며 “향후 다단계판매에 대한 건전한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콘텐츠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직판조합 정승 이사장은 “메타버스 교육관을 경험하면서 대중들이 우리 산업의 해묵은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디지털 소통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콘텐츠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산업의 재도약을 지원할 수 있는 효과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지니스코리아 허남일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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