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이 지난 14일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모모스커피에서 동남권협의회 송년의 밤 'Highlight 2023’(하이라이트 2023)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남권협의회가 2023년 진행한 사업을 돌아보고 회원사 간 연대감을 강화하며 비즈니스 시너지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코스포 최성진 대표와 동남권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를 비롯해 조부식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과장, 심재운 부산상공회의소 본부장을 포함한 지역 관계자, 이언진 한국벤처투자 과장, 부산 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사인 제피러스랩의 박희상 센터장 등 100여명의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 송년의 밤 '하이라이트 2023' 단체 사진

올해 송년의 밤은 동남권협의회 회원사들이 행사 운영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성공적인 협업을 선보여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2023년 동남권협의회 주요 활동을 돌아보는 ‘웰컴 투 동남권패밀리’로 본격적인 포문을 열었다. 올해 동남권협의회는 김민지 3대 협의회장의 취임을 맞아 '협업'을 키워드로 회원사 간은 물론 지역 생태계와도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시상식에서는 지역 스타트업 커뮤니티 활성화에 힘써준 심재운 부산상공회의소 본부장과 조부식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과장, 이오상 KNN 대표에게는 감사패가 전해졌다.

회원사인 베스핀글로벌 테크센터와 캠퍼스스테이, 포커스미디어코리아, 굿대디, 웨이어스에는 협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한 데 대한 상을 수여했다. 2대 협의회장을 지낸 김태진 플라시스템 대표와 강석호 동남권협의회 사무총장은 동남권 스타트업 성장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표창을 받았다.

김민지 코스포 동남권협의회장은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동남권 커뮤니티를 더욱 강화해 회원사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확장에 도움이 되도록 내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비지니스코리아 김은진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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