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2024년 1월 9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차세대 ‘3D Perception Network’를 적용한 SVNet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이 개발한 ‘3D Perception Network’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AD) 시스템에 대한 차세대 접근방식이다. 

카메라의 역할을 확대해 자율주행 감지(Sensing), 인식(Perception), 계획(Planning), 행동(Action)의 4단계 중 인식부터 계획 단계까지 2D에서 3D로의 변환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3D Perception Network 개발에 스트라드비젼은 차별화된 전략을 적용했다. 개발 단계에서 활용한 LiDAR 센서 제외, 최종 차량 내 LiDAR 시스템의 필요성을 없애 OEM 고객사에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대안을 제시한 것이다.

스트라드비젼 ‘3D Perception Network’ 적용 예시도
ⓒ스트라드비젼 ‘3D Perception Network’ 적용 예시도

이러한 스트라드비젼의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은 차량에 ADAS/AD 기술을 구현하는데 드는 전체 비용을 절감한다. 뿐만 아니라, 전체 자동차 산업 내 자율주행 기능을 확장시켜 많은 OEM고객사에서 폭 넓게 채택할 수 있도록 했다.

스트라드비젼 김준환 대표는 “2024년 IPO를 앞두고 있는 스트라드비젼은 2019년 SVNet 상업용 생산 시작 이후 4년만에 누적 생산 150만 대의 마일스톤을 달성했다.”며, “이번 CES 2024에서 스트라드비젼이 자동차 부문의 기술 한계를 어떻게 뛰어넘는지 다시 한번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트라드비젼은 오는 2024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한다. 

비지니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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