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원아워랩이 지역 마트 경쟁력 향상을 위한 ‘마켓톡’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켓톡은 카카오톡을 활용해 지역 마트의 마케팅 활동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개발사 원아워랩 측은 기업형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에 밀려 위기에 처한 지역 마트를 돕기 위해 마켓톡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마켓톡은 2023년 대구시 빅테크기업 협력 유망 기업 사업화 지원을 받아 개발을 진행했다.

마켓톡은 기존 점포의 운영, 관리를 온라인 시스템화하고 고객과 긴밀히 연계한 지원 및 운영 방식을 체계화했다. 마켓톡 플랫폼을 포스에 연결 시 고객 리스트 연동이 가능하고 알림톡, 친구톡, 이벤트톡 등 카카오톡 연계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마켓톡은 문자 메시지 발송, 마케팅 전단 제작, 마케팅 통계 분석 등의 기능을 함께 제공해 빠르고 정밀한 타깃 마케팅이 가능하다. 소비자에게 프로모션 및 이벤트 정보, 할인 정보 등을 빠르게 제공하는 강점이 있으며, 이커머스 기업과 오프라인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도 고객 유입 및 매출 확보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원아워랩 관계자는 “마켓톡은 카카오톡 연계 서비스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할 경우 빠르고 효율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누구나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다.”며, “높은 퀄리티의 이미지와 챗봇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로 기술의 신뢰도와 호감도를 높여 마케팅 매체의 도달률을 상당 수준 높인 것도 서비스의 강점이다.”고 설명했다.

비지니스코리아 정석이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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