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견과류 브랜드 (주)오트리푸드빌리지가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최초 인증 이후, 2년간의 기업활동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재인증 자격 취득여부가 결정되는 까다로운 인증제도이며,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CCM 재인증을 직접 챙긴 김희성 부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제품 포장지 및 직원명함에도 CCM 로고를 활용하여 CCM의 대내외 공유 및 확산을 위한 노력과 전자동 삭발기 설치, 제품 유통기한 표기의 위치변경,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소비자의 기업 및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게 개선한 점 등이 2차 재인증 심사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또한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IPCC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체계적인 VOC 관리를 통해 고객의 소리를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한 점 또한 긍정적인 지표로 인정받았다.

한대현 오트리푸드빌리지 대표는 “중소기업의 한계로 인해 인력 등이 부족한 현실에서도 2021년 최초 인증 이후 지속적인 VOC 관리를 통해 외부 고객인 소비자의 소리 뿐 아니라 내부 고객인 직원들의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가장 합리적인 기업 경영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준 전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12월 8일 잠실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수여식 현장에 참석한 오트리푸드빌리지 원종혁 이사와 품질관리 이예린 주임은 “수여식 현장의 규모와 참여기업의 면모를 보며 CCM 인증의 이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홍보와 더불어 더 많은 기업들이 CCM 인증을 통해 소비자중심경영에 앞장 설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CCM 재인증을 위해 주식회사 오트리푸드빌리지의 멘토 기업으로 선정돼 함께 노력한 GS리테일 홈쇼핑 사업부에게도 재인증 성공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비지니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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